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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dustry

(BioIN + Industry) : 바이오 산업별 시장현황 및 전망정보 제공

오바마 정부의 과학기술 예산 강화,식물 세포 기반 바이오 약물에 뛰어든 Pfizer 등..

  • 등록일2010-03-29
  • 조회수10730
  • 분류종합 > 종합
  • 발간일
    2010-03-29
  • 키워드
    #식물 세포#바이오 약물#Pfizer#줄기세포
  • 첨부파일

[월간 2010-13호] BioWatch 국가별 최신 BT동향

 

 

 

BioMonthly는 국외의 R&D 환경변화 및 최신 BT동향을 모니터링하여 매월 제공합니다.

 

<이 자료는 2월 한달동안의 동향 자료입니다>

 

 

[목 차]

 

1.  2011년 오바마 정부의 과학기술 예산 강화  2
2.  식물 세포 기반 바이오 약물에 뛰어든 Pfizer 10
3. 후생 유전학의 적용 범위 확대와 발전 가능성  17
4. NIH, 줄기세포 주 획득 범위 확대 예정  20
5. 성체 유래 다기능 줄기세포(역 분화) 개괄  24
6. 바이오 마커 유럽시장의 급속한 성장  32
7. 표지 후생 유전체 세계적 컨소시엄 발족  34

 

 

1. 2011년 오바마 정부의 과학기술 예산 강화

 

※ 출처 : NATURE. 2010.2.4 


□ 오바마 연구개발 예산 5.9% 증액 신청


  ○ 오바마 대통령의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첫 번째 연방 예산 제안에서 과학 기술에 대해 강력한 지원

을 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냄


  ○ 2월 1일에 발표된 2011년 예산 요청에서 660억불을 비 국방 연구 개발에 사용할 것을 요청하였는데, 이것은 올해 예산에 비하여 5.9% 인상된 수치임.
   - 전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대통령 정부에서 과학 고문을 지냈던 John Marburger씨는, 매우 심각한 예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이렇게 대접받는 것으로 보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함


  ○ 전체 비보장 임의 지출 (non-security discretionary spending)을 동결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맹세를 생각해 보면, 이러한 인상은 충격적인 것임


   ※ 비보장 임의 지출이란 의회나 대통령이 조정할 수 있는 예산의 한 부분으로서, 사회 보장 등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부분을 말한다.


  ○ 오바마 대통령은 과학에의 투자를 미국 경제의 원동력이라고 말하면서,
   - 이번 예산 제안에는, 1회성 경제 부흥 지원을 제외하고는 최근 정체된 지원을 받아왔던, 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예산에 대한 인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 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 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에너지 부처의 과학국의 예산도 인상될 것임
   - 부시 전 대통령이 이들 3개 기관에 대한 총예산을 10년에 걸쳐 2배로 늘리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예산 제안 역시 이러한 계획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2011년 최종 예산은 의회에서 발표될 것이며, 의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우선순위를 인정해 줄 것인가는 명확하지 않으나, 작년의 경우를 살펴보면, 의회는 경제 부흥 법안 중 연구 개발 지원에 210억불 이상의 예산을 승인한 바 있음.

 

□ 중점 요청 내용


  ○ 이번 예산 요청은 기후 연구와 청정 에너지 개발을 크게 강조했는데, 예를 들어 US Global Change Research Program에 26억불을 배정하였고, 이것은 21%가 인상된 수치임


  ○ 이를 통하여, 그 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미국 극궤도 전략 및 환경 위성 시스템 (National Polar-orbiting Operational Environmental Satellite System)에 대하여 미국 해양 및 대기 행정부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ASA, 국방부처 간의 효율적인 조정을 위한 구조 개편 내용 등 오랫동안 무시되었던 문제들에 착수할 수 있게 될 것임


  ○ 이번 제안은, 부시 정부에서 우주 비행사를 달로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된 NASA의 로켓과 캡슐에 대한 우주 비행선 성좌 프로그램 (flagship Constellation programme)을 취소하게 될 전망임
   - 이러한 움직임은 의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칠 것으로 보이는데, 이 프로그램이 의회 주요 멤버들의 지역구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임.

 

□ 개별 기관의 영향(1) : NASA


  ○ NASA의 전체 예산은 1.5% 증가하여 190억 불이 될 전망이나, 오바마 정부는 정부에 의해 개발된 우주 왕복선 개발 계획을 포기할 것으로 보이고, 인간을 달에 보내기 위한 목표 역시 포기할 것으로 보임.


  ○ 성좌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에 비하여 상당히 지연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미 그 프로그램에 소요된 90억불에 다시 상당한 규모의 추가 비용을 투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 NASA 행정관인 Charles Bolden씨는 2월 1일 있었던 브리핑에서 달 표면으로 비행사를 보내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했음. 


  ○ 대신, NASA는 60억불을 5년간 투자하여, 화물뿐 아니라 승무원을 국제 우주 정거장 (International Space Station)으로 보낼 수 있는 상용화 로켓의 개발을 시작할 것임
   - NASA의 부행정관인 Lori Garver씨에 따르면, 이러한 로켓들은 2016년까지 개발될 수 있을 것임.


  ○ 미국 국가 연구 위원회의 우주 연구 위원회의 전 director였던 Marcia Smith씨는, 이러한 변화는 NASA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엉망진창으로 바꾸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금 NASA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이 올바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납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음.


  ○ Bolden씨는 NASA의 과학 부분이 인간 탐사 프로그램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맹세했으며, 2011년 NASA의 과학 부분 예산은 11% 증가하여 50억불이 될 전망임
   - 지구 과학 프로그램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전망인데, 이 중에는 탄소 천문대 위성 (Orbiting Carbon Observatory)의 재건에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탄소 천문대 위성은 지구의 이산화탄소 수위를 측정하는 위성으로서 이미 실패한 적이 있음
   - 천체물리 분야는 2.6% 삭감되었는데, 천체 물리 분야의 가장 큰 프로젝트이자 2014년에 발사 계획 중인 James Webb Space Telescope 프로젝트가 이미 예산을 상당히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임.


  ○ 과학 분야는 또한 인간 프로그램의 기술 개발에 투자될 수십억불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임.
   - Bolden씨는 5년간 30억불이 달 탐사 로봇이나, 달 혹은 소행성으로부터 채굴하는 무인형 공장 등 로봇형 개발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함
   - Smith씨는 이러한 로봇형 개발 프로그램이, 인간 프로그램과 과학 분야에 의해 비용이 지원되었던 달 탐사 위성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LRO)) 프로그램과 비슷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함
   - 그러나, 그녀는 LRO와 같은 미션은 인간을 달에 보내기 위한 정책에 의해 지시된 사항이지만, 이번에 투자되는 과학 분야의 목표는 세밀한 심사에 의해 선정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 개별 기관의 영향(2) : NIH


  ○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NIH)의 예산은 10억불 증가하여 321억불이 될 전망이며, 이는 바이오 의약 분야의 예상 증가 정도와 같은 3.2%의 예산 증가 비율임
   - NIH director인 Francis Collins씨는 물론 가능하다면 더 많은 예산을 받기를 원했었지만, 과학의 가치를 인정하는 대통령이나 행정부를 가지지 못했다면 훨씬 안 좋은 상황이었을 수 있었다고 말함.


  ○ 세계에서 바이오 의약 분야의 가장 큰 후원자인 NIH에게 지난 몇 년은 예산의 급격한 변화를 겪었음
   - 1998년부터 2003년 사이에 NIH의 예산이 두 배가 되었지만, 이후 5년간은 실질적으로 동결된 지원을 받아왔음
   - 작년에는 경제 부흥 정책으로 104억불을 받았고 과제가 승인된 과제 신청자 수가 상당히 증가하였음.


  ○ Collins씨는 이번에 제안된 예산안으로 인하여 과제 신청자들의 성공률은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얼마나 많이 떨어질지에 대해서는 예상할 수 없다고 말함.


  ○ 예산안 지원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NIH는 2010 회계연도와 비교하여 199개 줄어든 9,052개의 경쟁 연구 프로젝트를 승인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신규 프로젝트와 기존 프로젝트에 대하여, 2% 증가된 연구비를 지원할 것임
   - 또한, NIH의 박사전/후 연구원을 지원하는 주요 프로그램인 Ruth L. Kirschstein awards 프로그램에 의해 지원되는 약 17,000명의 젊은 과학자들의 급료를 6% 인상할 예정임.


  ○ 오바마 대통령은 2개 연구 분야를 특별 분야로 선정하였는데, 자폐 연구비 지원은 5% 증가하여 1억 4,300만불로, 암 연구 지원은 4.4% 증가하여 60억불 이상으로 책정되었음.

 

□ 개별 기관의 영향(3) : DOE


  ○ Department of Energy(DOE) 에너지 부처의 예산은 7% 증가하여 284억불로 책정되었고, 에너지 연구 개발, 핵 무기 및 물리학 연구에 지원될 예정임. 


  ○ 물리학 연구의 미국 내 가장 큰 후원자인 과학 부처 (The department’s Office of Science)는 4.4% 증가로 인하여 51억불의 예산을 받게 되었음
   - 이 예산 중에는 기초 에너지 연구 분야의 12% 인상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기초 에너지 연구 분야는 18억불의 예산을 지원 받을수 있게 되었음


  ○ 에너지 관련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Steven Chu 비서관이 추진하는 부처 구조 개편은 이번 예산안에 세 가지 우선순위로 표현되었음
   - 먼저 혁신적이지만 위험 부담이 높은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3억불을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Energy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 배터리와 전력 저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energy innovation hub를 위하여 1억 7백만불이 지원되며
   - 또한, 신소재와 기초 에너지 연구를 위한 Energy Frontier Research Centers에 1억 4천만불이 지원됨. 


  ○ 그러나, Chu씨는 의회를 설득하여 이 구상을 지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작년에 Chu씨는 8개의 energy innovation hub를 설립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나 의회는 단지 3개에 대한 지원만을 승인하였음


  ○ 태양 에너지 연구비는 22% 증가하여 3억 2백만불로 늘었고, 풍력 에너지 연구비는, 해안 지역의 적용에 초점을 맞추어, 53% 증가하여 1억 2,300만불로 증가하였음
   - 화석 에너지에 대한 전체 지원은, 경제 부흥 정책에서 엄청난 증가 이후 20% 감소할 전망이며,
   -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연간 27억불에 해당하는 화석 연료 세금 보조를 중단하는 것을 제안하였음.


  ○ 가장 큰 변화는 원자력 부분에서 일어날 것인데, 네바다 Yucca Mountain에 지하 핵 폐기물 저장소에 대한 지원을 중단함과 함께, 핵 에너지 연구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1억 9,500만불의 예산을 소형 핵 반응기 및 다른 진보된 설계에 지원하도록 하였음
   - 이 예산안은 또한 작년에 승인된 180억불에, 360억불을 더하여 새로운 핵발전소를 위한 지급 보증에 배정할 예정임.

 

□ 개별 기관의 영향(4) : NSF


  ○ National Science Foundation(NSF)의 예산은 69억불에서 74억불로 늘어날 전망으로
   - 이 증가분의 대부분은 NSF의 핵심 연구 활동에 투자될 것으로 보이며, 핵심 연구 활동 분야는 약 60억불의 예산을 배정받을 전망이고, NSF가 지원하는 모든 연구 분야에 배분될 것임.


  ○ 주요 연구 기관 및 시설 설립과 관련된 예산은 41% 증가하여 1억 6,500만불에 이를 전망으로
   - 이 증가분 중 절반 이상은 Ocean Observatories Initiative에 지원될 전망인데, Ocean Observatories Initiative는 해류 등 기타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 요인에 대하여 새로운 측정치를 제공하기 위한 감지 센서 네트워크임
   - NSF는 또한 2천만불을 투자하여 National Ecological Observatory Network (NEON) 설립을 시작할 예정인데, NEON은 수십년에 걸쳐 대륙의 관점으로 생태학적 변화를 모니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또 하나의 주요 기관임
   - NSF의 director인 Arden Bement씨는 NEON이 기후 변화의 영향, 땅의 사용 용도의 변화의 영향, 토착종 및 생물학적 다양성에 대한 외래 침입종의 영향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 작년 예산과 마찬가지로,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 과학에 대한 기초 연구를 매우 강조하여, 7억 6,600만불을 재생 에너지 기술과 환경, 기후 시스템에 대한 연구에 배정하였음
   - 또한 청정 에너지 분야의 미래 과학자 및 공학자를 교육하기 위하여, RE-ENERGYSE로 알려진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정 에너지 분야를 연구하려는 8,500명의 학생들에게 2015년까지 1,900만불을 지원하도록 하였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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