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dustry
(BioIN + Industry) : 바이오 산업별 시장현황 및 전망정보 제공중국, 러시아, 브라질 제약 및 헬스케어 시장
- 등록일2011-03-10
- 조회수15716
- 분류서비스 > 바이오서비스
[BioINdustry-No.29] 중국/러시아/브라질 제약 및 헬스케어 시장
※ 이 내용은 Datamonitor, China Pharmaceutical Market Overview(2010. 11), Russia Pharmaceutical Market Overview(2010.11) 및 Brazil Pharmaceutical Market Overview(2010. 8)를 요약·발췌한 내용임
□ 중국/러시아/브라질 시장 개관
◆ 중국
○ 중국의 병원전문의약품 시장은 ’05년과 ’09년 사이 연평균 22.6%로 성장하여 ’09년 229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함
○ 중국 헬스케어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 내에 조인트 벤처 및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영향이 큼
*저렴한 운영비,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간편한 신약 승인 프로세스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의
중국내 R&D 센터 설립을 촉진함
○ ’09~’11년에는 경제성장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인해 약 1,246억 달러가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될 전망임
○ 또한 ’10년부터 새로운 공공 의료보험 계획 실시하게 되면서, 앞으로는 12.33억 명을 커버함
(중국인구의 90%)
○ 헬스케어 규제 시스템은 매우 분화되어 있으며 중앙집권화되어 있지 않음. 또한, 사회의 만연한
부패는 외국인 투자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임
○ 세계 무역기구 협정에 동의했으나, 강제적 라이센싱 계약 체결, 의약품 위조 및 불법조제 등은
브랜드 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에게는 위협적인 요인임
○ 중국의 가격규제관리부(pricing regulatory body)는 지난 10년간 20번 이상의 가격조정을 수행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고령화 인구, 도시화 촉진, 경제성장,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웰빙
등), 그리고 정부의 헬스케어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 증가 등으로 인해, 추세로 보아 중국
제약 산업은 앞으로 계속 성장할 전망임
◆ 러시아
○ 러시아 제약 산업은 ’05~’09년 사이 연평균증가율이 20.5%이며, ’09년에는 약 100달러의 매출을
달성함(전년대비 14.5%↑)
○ 러시아인들은 자국의 의약품보다, 질이 확실히 보장되는 고가의 외국 의약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러시아 제약시장은 78%가 제네릭으로 점유되어 있고, 일인당 헬스케어 지출이 낮은 편임
○ 러시아의 전체 의약품 중 75%는 수입된 제품으로 고가의 제품들임. 따라서 정부는 EDI라는 필수
의약품 리스트를 만들어 그에 대한 생산은 내수화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
○ 헬스케어 분야는 국가 미래 우선순위 중 하나로 뽑히고 있으며, 지속적인 러시아 정부의
헬스케어에 대한 지출 계획은 제약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됨
○ 러시아에서 의약품 등록하기 위해서는 긴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며, 그에 대한 투명성과
정확성이 떨어지고, 규정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음. 또한
외국계 기업은 현지 기업(개인업자)의 도움 없이는 독자적으로 의약품을 등록할 수 없음
○ 만연한 부패로 인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가 이루어지기 힘들며, 정보 및 시장 독점에 대한
보장이 제도적으로 보호되지 않아, 의약품 위조 및 불법복제 등이 브랜드 제약계가 부딪치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 건강의료보험 의무제도를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그 시스템이 매우 비효율적이어서 러시아 각
지역에 따라 그 보장범위나 관련 제도가 상이함.(따라서 러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브라질
○ 브라질의 제약 산업은 주로 약국 등을 통한 소매업 형태로 유통되며 이에 대한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함. 의약품 소매 시장은 ’09년 전년대비 14.3% 성장하여 그 매출규모가 126억 달러(전체
제약 시장의 83%)임
○ 시장 성장의 주요 동인요인으로는 인구의 증가,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에 대한 정부 이니셔티브
출시, 통합 헬스 시스템(SUS; Sistema Único de Saúde) 실시 등임
○ 브라질은 중산층의 증가로 인해 브랜드 의약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08~’09
세계 경제침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음
○ BNDES(Brazil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Bank)은행의 ’PROFARMA
initiative’로 인해 R&D 및 의약품 제조 산업이 브라질에서 번성하고 있음
*Big Pharma 선진 시장에서 매출성장 둔화를 상계시키기 위해 선진시장에서 매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big pahrma들이 그것을 상계기시키 위해 브라질 시장으로 진입하게 됨(예: ’09년
Sanofi-Aventis의 Medley 인수)
○ 지식재산권 보호는 브랜드 제약계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특히 브라질에서는 독점기간에 대한
개념이 적용되지 않으며, 특허 명세서에 대한 보호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 시밀러 의약품은 브라질에서 가장 보편적인 의약품 타입임. ’03년부터 새로운 시밀러 제품은
시장에 출시되지 못하도록 제도가 만들어 졌으나. 브라질 정부는 이 제도를 ’14년까지 수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향후 제네릭 제조계와 환자에게 그 혜택이 확대될 전망임.
○ 브라질 정부는 의약품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어 ’10년 의약품에 대한 국가
연합 예산은 줄어들 전망임. 그러나 이는 국가 보건 시스템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예방 의학(preventitve care) 트렌드를 수용하고, 고가 의약품 과다소비를 줄이기 위한 과정으로
관련 산업계에 장기적으로는 희망적임
[그림1] 중국, 러시아, 그리고 브라질의 일인당 GDP 성장률
출처 :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2010; Datamonitor, 2010;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재구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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