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dustry
(BioIN + Industry) : 바이오 산업별 시장현황 및 전망정보 제공2024년 글로벌 디지털헬스 전망과 성장 기회
- 등록일2024-07-03
- 조회수10394
- 분류레드바이오 > 의료서비스기술,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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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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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디지털 헬스 산업#컴퓨팅·통신기술#생성형 AI#의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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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dustry No.193] 2024년 글로벌 디지털헬스 전망과 성장 기회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연구원 이지연
※ 본 보고서는 프로스트앤설리번에서 발간한 ’Global Digital Health Outlook and Growth Opportunities (2024.4)’ 보고서 등을 참고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재구성한 것임
◈ 목차
1.개요
1.개념 및 정의
2.디지털헬스산업 분석
1.2023년 디지털헬스산업 특징
2.디지털헬스 주요 트렌드
3.디지털헬스산업의 영향 요인 분석
4.수익 동향 분석(2023-2028)
5.디지털헬스산업 분석(2023~2028)
3.2024년 디지털헬스산업 예측
1.생성형 AI 도입
2.재택의료
3.비즈니스 모델 혁신
4.인력부족
5.ROI(Research on Investment)
4.성장기회
1.생성적 AI: 소규모 및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AI 기술 발전
2.가상치료: 원격 환자 모니터링 및 디지털 치료법의 성장
3.중동의 디지털 헬스 이니셔티브: 강력한 공공-민간 협력
5.참고문헌
[요약문]
<2024 디지털헬스 산업 예측>
○ 생성형 AI는 디지털 전략의 핵심이 되며, 임상 및 운영 사용 사례 전반에 도입하려는 움직임 확대
○ 병원 외부에서 환자를 만나는 것이 대중화되고, 재택 진료 및 대체 의료기관에 대한 치료 선호도가 증가하며, 소매(Retail) 의료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 가상 및 AI 모델을 통한 해결책 모색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은 의료 산업의 병목 현상으로 작용
○ 투자 수익률(ROI)이 디지털헬스산업 CEO들의 가장 큰 관심사
<2023-2024 글로벌 디지털헬스 지역별·부문별 매출 전망>
디지털헬스산업 | 2023 | 2024 | 성장률 |
$403.36B | $457.93B | 13.5% |
구분 | 북미 | 유럽 | 아시아·태평양 | 라틴아메리카 | 중동·아프리카 |
2023 시장 점유율(%) | 68.5% | 15.0% | 13.0% | 2.0% | 1.5% |
2024 예상수익(억 달러) | 3,112 | 691.5 | 613.6 | 90 | 71.4 |
2023-2024 예상성장률(%) | 12.7% | 14.1% | 16.7% | 11.8% | 18.1% |
☞ 디지털 헬스는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장기적인 수익성에 중점을 둔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
◈본문
1. 개요
1) 개념 및 정의
□ 디지털헬스란, 비즈니스 프로세스 워크플로, 임상 워크플로, 환자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팅 및 통신 기술을 사용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 (목표) 더 나은 환자 치료 결과를 달성하는 동시에 제공자 및 지불자 혁신과 함께 보다 강력한 환자 참여를 통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억제하는 것
○ (구성)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제품군, IT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통신, 센서, 원격 의료, 빅 데이터 등의 솔루션으로 구성
○ (분석분야) 공급자 IT, 지불자 IT, 환자 IT
- (공급자 IT) 의료 전문가가 보다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워크플로우를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영, 임상 및 환자 중심 솔루션이 포함
- (지불자 IT) 효율적인 지불자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다루며, 제품 및 서비스에는 의료 청구 및 코딩, 관리, 청구 조사, 관리 등이 포함
- (환자 IT)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을 만들어 가상 진료 역량을 강화하며,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제품 및 서비스, 가상방문, 디지털치료 등으로 구성
○ (분석범위) 23년을 기준연도로 23~28년 디지털 헬스 산업 발전과 성장을 분석
<디지털헬스 산업의 범위>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헬스케어 산업 기술시장 분석, 2017
2. 디지털헬스산업 분석
1) 2023년 디지털헬스산업 특징
□ 2023년 디지털헬스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보수적인 투자 환경 속에서 성장의 한계 경험
○ 공급자의 업무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대화형 AI 기반 제품이 시장에 대량으로 출시
○ AI는 여전히 주요한 화두로, 다양한 과제에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하는데 초점
○ 공급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 진료를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
○ 높은 금리와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 행태로 인수 합병 및 디지털 헬스 자금 조달 저조
2) 디지털헬스 주요 트렌드
가) 의료서비스 제공의 발전
□ 병원-재택 프로그램의 초점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소매 건강 클리닉이 환자의 집 근처에서 케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 모든 이해관계자가 환자를 집 근처에서 만날 수 있도록 추진하며, 공급업체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및 가상 케어에 중점을 두어 목표를 달성
□ 스마트 병원으로 지정되는 케어시설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력한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병원 내 네트워크와 IoT 장치 및 센서를 사용하여 스마트 룸/병동 및 워크플로를 개발
□ 헬스케어 제공 접근 방식이 소비자 중심주의로 인해 혁신과 변화를 겪고 있으며, 환자가 스스로 접근할 수 있는 자가 서비스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음
나) 기술혁신과 유기적 성장
□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은 원격 진료와 원격 재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AI와 ML은 전체 헬스케어 가치 사슬에서 혁신을 가속화
○ AI, ML, AR, VR과 같은 지능형 기술이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에 사용되며, AR은 원격 의료 및 치료 제공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
○ AI 사용이 환자 등록, 진단 및 치료 같은 프론트엔드 기능에서 운영, 재정, 분석 같은 백엔드 기능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가치 사슬 전체에 걸쳐 있기 때문에 혁신 속도가 증가
○ AR은 원격 진료와 원격 케어 제공의 변화를 주도할 잠재력 보유
다) 비유기적 성장을 위한 선호 경로, M&A
□ M&A 및 전략적 파트너십과 같은 비유기적 전략은 대기업이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성장을 목표로 삼는 가장 편리한 경로
○ Optum, CVS, Oak Street와 같은 대형 헬스 테크 소매업체와 Amazon, Google, Microsoft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은 비유기적 경로를 통해 헬스케어 IT 분야로 확장
라) 동적(Dynamic) AI*가 디지털헬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
* Dynamic AI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변화는 환경과 데이터를 반영해 스스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 (출처 : Dynaminai.com)
□ 동적 AI는 디지털 헬스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의료 제공 방식을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환자 결과와 경제적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 수행
○ (내부장벽) 적절한 인재, 애자일 전달 모델, 기술 및 도구에 대한 투자, 데이터 관리, 조직 운영 모델
○ (외부장벽) 데이터 상호 운용성, 규제 문제, 지속적인 기술 발전, 환자 신뢰, 비정렬된 인센티브
○ (동인) 인력 부족, 환자 참여 필요성, 헬스케어 지출 감소 필요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장, 데이터 접근성 향상, 대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 동적 AI의 도입은 디지털 헬스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 효율성, 품질, 재정적 이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의료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과와 환자 경험을 크게 향상
○ (생산성/효율성 향상) AI 기반 솔루션이 행정 작업을 자동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문가들의 지식과 의사결정 능력 향상
○ (치료 품질 향상)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 치료 결과 개선, 비용 절감, 치료 효과 극대화
○ (재정적 이점) 행정 비용 및 치료비용을 줄여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하며, 사전 예방적 조치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용을 줄임
3) 디지털헬스산업의 영향 요인 분석
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High Inflation and Interest Rates)
□ 세계경제포럼(WEF)은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장기적으로 의료 형평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디지털헬스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큰 우려를 야기
□ 2024년 아시아가 가장 강력한 경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이 주도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가 뒤를 이을 것
□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적인 통화 정책은 새로운 기술 및 디지털 헬스 솔루션에 대한 채택률을 저하
○ (투자 및 자금 조달 감소) 높은 인플레이션과 긴축 통화 정책은 디지털헬스 스타트업과 기업의 차입 비용 증가와 자본 접근성 저하로 이어짐
○ (채택률 둔화) 경제 성장이 미미하고 재정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의료기관은 새로운 기술과 디지털 의료 솔루션에 투자하는데 신중하고 운영 효율성과 검증된 ROI 솔루션을 우선시
○ (규제 조사 강화) 경제가 불확실한 시기에는 정책 입안자와 규제 당국이 의료비 지출과 환급 정책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강화
○ (통합) 경기 침체와 긴축 통화 정책으로 인해 시장 통합과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약체 기업은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강체 기업은 M&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려고 함. 이로 인해 디지털헬스 산업의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더 규모가 크고 확고한 기업이 잠재적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게 됨
나) 투자 침체 (Slump in Investments)
□ (디지털헬스 펀딩 감소) 디지털 헬스케어 펀딩이 2022-2023년 두해 연속 절반 수준으로 투자가 감소되었고, 2024년에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은 전반적인 투자에 영향을 미치고, 벤처 펀드의 자본 조달 능력도 제한
□ (경제 불확실성과 재정적 제약) 경제 불확실성과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헬스케어 조직은 운영 효율성과 검증된 ROI를 우선시
○ 빠듯한 투자 예산으로 인해 기업의 전반적인 성장 성과보다는 비즈니스 펀더멘털, 수익성, ROI에 더 초점을 맞춘 투자 결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 디지털 건강은 투자 데이터의 범위에서 원격 의료, 디지털치료, 건강 코칭 및 웰니스, 디지털 케어 관리를 의미
다) 인수 합병 증가 (Increasing Mergers & Acquisitions)
□ 자금 조달과 엄격한 투자 평가, 기업 공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은 M&A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선별적 투자로 우선순위 변경
○ 2023년 디지털 치료 관리 분야는 조정된 치료 제공과 복잡한 환자 여정을 통한 탐색의 간소화에 중점
○ 원격 의료 및 디지털 치료 스타트업은 원격 의료와 디지털 치료의 융합을 통해 통합 환자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주요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기업 중 하나는 디지털헬스 케어 시스템에 계속
라) 인력 부족 (Workforce Shortage)
□ 인력 부족 문제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디지털 헬스 산업은 기술 도입과 동시에 숙련된/기술적인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4) 수익 동향 분석(2023-2028)
가) 부문별 수익 예측
□ 환자IT 부문에서 17.9%의 유망한 성장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 및 지불자 IT 부문의 적절한 성장이 2024년 디지털헬스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
디지털헬스산업 | 2023 | 2024 | 성장률, 2024 |
$403.36B | $457.93B | 13.5% |
나) 지역별 수익 및 동향 분석
구분 | 북미 | 유럽 | 아시아·태평양 | 라틴아메리카 | 중동·아프리카 |
2023 시장 점유율(%) | 68.5% | 15.0% | 13.0% | 2.0% | 1.5% |
2024 예상수익(억 달러) | 3,112 | 691.5 | 613.6 | 90 | 71.4 |
2023-2024 예상성장률(%) | 12.7% | 14.1% | 16.7% | 11.8% | 18.1% |
□ 2023~2024년 디지털헬스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 북미지역은 23년도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큰 시장 점유율(68.5%)로 24년에는 3,1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며, 북미와 유럽은 이미 성숙한 시장으로 혁신과 효율성을 중시할 필요가 있음
○ 유럽은 디지털헬스케어의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유럽 연합의 규제 환경은 비교적 엄격하지만 유럽의 헬스케어 기업들은 규제 준수와 혁신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특히 만성 질환 관리와 원격 의료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야
○ 아·태지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며, 특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들은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는 헬스케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필요
○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덜 발전된 헬스케어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도입으로 큰 발전이 예상되며,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주요 동력이며, 기업들은 협력을 통해 이 지역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음
○ 라틴 아메리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헬스케어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며, 각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시장 진출을 도모할 필요가 있음
5) 디지털헬스산업 분석(2023~2028)
4가지 평가기준(①인프라 및 기술, ②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③ 사회경제적 요인, ④헬스 시스템 요소)을 기반으로 지역별 디지털헬스 준비도와 매력도를 파악 |
평가기준 | 사용변수(Parameters) |
인프라 및 기술 |
|
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
|
사회경제적 요인 |
|
헬스시스템 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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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글로벌 전체
디지털헬스 솔루션 기회(2023-2028년) | 디지털헬스 히트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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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디지털헬스 솔루션 기회에 관한 맵 (2023-2028) | |
| |
나) 북미
□ 북미지역은 높은 기술 인프라와 규제 지원 덕분에 디지털헬스 시장에서 매력적인 지역으로 경제 성장 둔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필요
○ (인프라 및 기술) 북미는 높은 인터넷 보급률(92%)로 첨단 기술 인프라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연계
○ (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미국은 AI, 사이버보안, 상호 운용성 규제와 정신 건강 형평성 강화, 캐나다는 건강 데이터 상호 운용성 및 디지털 전환 중점
○ (사회경제요인) 미국과 캐나다의 완만한 GDP 성장, 지정학적 혼란과 소비자 지출 감소, 디지털 만족도 약간 감소
○ (헬스케어시스템요인) 의료비 지출은 GDP 대비 캐나다 약 8%, 미국은 약 12%며, 의료기관의 부족한 인력을 해결해야하며, 기술 도입으로 인력 수요 증가
다) 유럽
□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엄격한 규제 환경이 존재
○ 유럽은 규제 프레임워크 개선과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력 부족과 경제적 불인정성 문제 해결 필요
○ (인프라 및 기술) AI, VR, XR, ML을 이용한 만성 질환 치료의 품질 및 정확성 입증, 가상 케어(Virtual Care)의 증가
○ (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EU는 환자 안전,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의료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규제 프레임워크 개선, HealthData@EU 프로젝트*를 통해 보조 데이터 사용을 목표로 하는 파일럿 버전 개발
* 연구, 혁신, 정책 수립 및 규제 목적을 위한 건강 데이터로,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연결하고 다양한 EU 회원국의 건강 데이터를 사용하여 연구 프로젝트를 위한 사용자 여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EU4Health 프로그램이 공동 자금을 지원하는 2년 간의 유럽 프로젝트(출처 : EDHS)
○ (사회경제요인) 핵심 인플레이션은 감소 중이지만,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감소가 어려우며, 러-우 전쟁이 인플레이션, 식량 안보 등 글로벌 경제 악화
라) 아시아·태평양
□ 아·태지역은 높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과 헬스케어 지출 증가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에 유리한 환경이지만 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개선은 필요
○ (인프라 및 기술) 대부분의 아태지역 인터넷 보급률 50% 이상이며, 한국, 일본, 대만이 선두
○ (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싱가포르는 성숙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인도, 베트남은 서둘러 정책 도입 중
○ (사회경제요인) 디지털 채널로 전환하려는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고, 헬스케어 지출은 미국보다 빠르게 증가
마) 라틴아메리카
□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기술적 준비도와 사용에서 큰 격차가 존재하며, 규제 프레임워크와 공공 이니셔티브의 강화가 필요하고, 사회경제적 장벽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
○ (첨단인프라 및 기술) 인구의 50%가 고정 브로드밴드 연결을 보유하고 있으며, 9.9%만이 고품질 광섬유 연결을 보유
○ (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디지털 헬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공공 정책에 이를 반영
○ (사회경제적요인) 카리브해의 헬스케어 지출은 GDP의 8.6%로 OECD 평균 이하로, 성별, 연령, 인종, 교육 등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기술 접근과 사용에 제약
바) 중동·아프리카
□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낮은 인터넷 보급률과 의료비 지출, 그리고 인력 부족 문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규제 완화와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투자 유치가 중요하며, 비전염성 질환에 대한 대응도 필요
○ (인프라 및 기술) 중동의 인터넷 보급률은 70-80%, 아프리카는 약 40%로 낮은 편으로, 원격 의료, EHR, CDSS와 같은 디지털 헬스 도구의 도입을 강화 중
○ (규제 및 공공 이니셔티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종사자에 대한 비자 규정을 완화 중이며, 투자 전략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및 외국인 투자를 유치, PPP 활성화에 주력
○ (사회경제적 요인)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의료비 지출은 GDP의 6%로 OECD 평균보다 낮으며, 비전염성 질환(NCD)의 높은 비율로 의료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
○ (헬스시스템 요인) 만성 질환 부담 증가로 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의료 전문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원격 진료 및 RPM과 같은 솔루션 필요
3. 2024년 디지털헬스산업 예측
1) 생성형 AI 도입
□ 생성형 AI가 디지털 전략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이며, 효율성, 혁신, 개선을 목표로 의료 분야의 다양한 행정 및 운영 기능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
○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여 현재 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성을 높여 직원 부족과 번아웃 문제 해결
○ 의료 전용 대형 또는 소형 언어 모델(LLMs/SLMs)이 나오기 전까지 요약 능력에 중점을 두어 AI 환각 및 잘못된 정보 흐름을 방지
○ 생성형 AI 공급업체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사용 사례, 그리고 최종 사용자의 요구 사항 변화를 고려하여 민첩한 제품 개발을 수행할 필요
2) 재택의료
□ 재택 치료와 대체 장소에서의 의료 제공은 편리성, 치료 접근성 확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인기이며, 기술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이를 뒷받침
○ 병원은 직원 부족과 재정적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재택의료(HaH)와 커뮤니티 및 공공장소의 자가 서비스 케어 포드를 포함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 HaH 모델은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채택되었으며, 아태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에서도 채택이 확대되고 있으며, 호주,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니셔티브의 선두주자
○ 대체 시설은 기본 진료, 예방접종, 검사, 웰니스 및 모니터링 서비스 외에도 정신 및 행동 건강, 여성 건강, 전문 치료 서비스를 확장할 것
3) 비즈니스 모델 혁신
□ 소매(Retail) 건강 부문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일어나며, 데이터와 기술이 중요한 역할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소매 건강은 채택 증가, 사용 사례 발전, 기술 구현 등으로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매업체들은 새로운 가치 제안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전략적 노력을 기울임
○ 모바일 클리닉(소매점 주차장에 밴을 설치해 이동식 클리닉 운영), 가상 클리닉(가상 진료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 확대), 임상시험서비스(Walmart, Kroger, CVS Health, Walgreens 등이 제약사 및 CRO와 협력해 임상 시험을 소매 클리닉에서 제공),
4) 인력부족
□ 의료 산업에서 지속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투자와 자동화가 필요하며, 중앙 집중화된 분산형 치료 제공 모델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
○ COVID-19 팬데믹이 인력 부족 문제를 심화시켰으며, WHO는 2030년까지 1,000만 명의 의료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
○ 의료 인력의 부족은 환자의 경험과 직원 효율성,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
○ 신규 의사 등록률이 의료 인력의 이직률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 개발에 의존하여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
○ 기술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여 행정 부담 완화, 비임상 작업 자동화, 자원 활용 개선, 효과적인 인력 관리가 보장될 것
5) ROI(Research on Investment)
□ 디지털헬스 산업의 경쟁 심화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ROI는 CEO들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작용할 것이며, CEO들은 민첩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을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에 접근하여 투자자 신뢰를 유지할 필요
○ 디지털헬스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CEO는 투자자 관심을 유지하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가치 제안을 입증해야 함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는 ROI 및 디지털 헬스 투자로부터의 가시적인 결과에 초점을 맞춤
○ 민첩한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 제안을 유지하고 규제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혁신 추진 및 규제 도전을 통해 신시장 접근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필요
4. 성장기회
1) 생성적 AI: 소규모 및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AI 기술 발전
○ (의료서비스 제공자) 행정 및 운영 업무, 의사 및 직원 부족, 비용 증가로 인해 많은 헬스케어 제공자가 부정적인 마진에 직면
○ (환자 정보 관리) 전자 건강 기록(EHR),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센서, 웨어러블, IoT 등을 통해 생성된 환자 정보 관리 및 문서화의 복잡성 증가
○ (지원 도구 필요) 의사와 UM(의료 이용 관리) 직원이 임상 환경에서 사용할 강력한 도구 필요
○ (임상 결정 지원) Optum, Wolters Kluwer, Elsevier 등의 업체들은 CDSS(임상 결정 지원 시스템) 플랫폼에서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이 기술을 활용
○ (기술 진화)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환자에 대한 단일 정보 원천을 만드는 데 도움
2) 가상 치료: 원격 환자 모니터링 및 디지털 치료법의 성장
○ (수요 증가) 노령, 독립적, 건강을 중시하는 활동적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
○ (가상케어 확장) 만성 관리/기본 진료를 넘어 급성 관리 및 가정 내 급성 ICU 지원으로 확장. 이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형평성 문제를 해결
○ (원격 의료 도구의 중요성) 병원에서 가정이나 지역 사회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 실시간 환자 관찰 및 필요 시 빠른 개입 가능
○ (가상 방문, 디지털 치료, RPM 통합) 가상 케어 세그먼트에서 이전에 없었던 양방향 통신 채널을 오픈
3) 중동의 디지털 헬스 이니셔티브: 강력한 공공-민간 협력
○ (디지털 참여 증가) 2017년 이후 중동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기회가 증가했고, COVID-19 팬데믹 동안 디지털 헬스케어는 특정 지역 요구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부상
○ (첨단기술) AI 및 IoT와 같은 첨단 기술은 개인화된 케어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중동의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으나, 여전히 사이버 보안 위험과 예산 제약이 도전 과제
○ (지정학적 갈등) 지정학적 갈등은 전통적인 헬스케어를 방해하지만, 원격 의료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접근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 시장에 기회를 제공.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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