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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C가 주목한 호주 스타트업은?

분류 산업동향 > 종합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조회 528
자료발간일 2019-09-19 등록일 2019-09-26
내용바로가기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7544&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searchItemName=&searchItemCode=&page=4&row=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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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C가 주목한 호주 스타트업은?

 

 

□ 호주 벤처캐피털 투자 동향

 

ㅇ 벤처캐피털(VC)의 호주 스타트업 투자액 최고 기록 달성

 

- 스타트업은 호주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90%가량 기여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창조하고 전통적인 산업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등 호주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

- KPMG에서 발표한 글로벌 VC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FY 2018/19 호주 VC 투자액은 12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특히 2018년도는 호주 스타트업에 대한 VC 투자 규모가 가장 큰 한해였으며 VC 투자액이 전년대비 36%가 증가함.

- 호주투자협회(Australian Investment Council) 발표자료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796건의 호주 스타트업 VC 투자가 성사됐으며 총투자액은 45억 호주달러 규모임.

 

 

호주 VC 투자액 추이

(단위: A$ 백만, 투자건수)

HBS1.jpg

주: 2012~2019년 2분기

자료: KPMG

 

 

ㅇ 호주는 28년간 마이너스 없는 기록적인 경제 성장을 보이며 리스크가 낮은 투자 환경으로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

 

- 2019년 상반기는 5월에 있었던 호주 연방 선거의 영향에 따라 거래가 다소 주춤했으나 대규모 VC 펀드가 꾸준히 들어오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전망

- 호주 VC 투자액이 증가한 이유는 대규모 투자자들이 현지에서 성공을 거둔 소프트웨어, 바이오테크, IT 스타트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임. 대형 캐피털 기업의 메가 펀드(mega-funds) 투자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함.

 

ㅇ 호주는 유연한 정부 정책으로 미국 VC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

 

- 호주 정부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이노베이션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이 미국에서 유입되는 VC 투자금 유치에 힘을 실어 줌. 또한 미국의 VC 펀드가 실리콘밸리를 벗어나 해외로 향하고 있음.

- 미국의 경우 상장 기업에 대한 규제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꺼려하면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주식에 상장된 기업의 수가 22.7% 감소한 반면, 호주는 같은 기간 ASX 호주 주식시장에 등록된 기업이 47.8% 증가

- 미국에서는 호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성 및 투명한 경영구조, 실리콘밸리형 비즈니스 방식 등을 높게 평가함.

 

 

미국 vs 호주 주식상장 기업수 비교

채용설명회.jpg

주: 2002~2018년

자료: EY Australia

 

 

ㅇ 호주에서 탄생한 유니콘 기업 현황

 

- 2011년 이후 호주에는 Canva, 10XGenomics, ZipMoney, Zoox, Afterpay, Airwallex까지 총 6개 사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이 탄생함.

- 대표적인 호주 VC 기업 중 하나인 Blackbird 의 전문가들은 현재 기업가치 5억 달러 이상의 호주 스타트업이 14개, 1억 달러 이상은 52개가 있는 만큼 향후 호주에서 태어난 유니콘 기업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

- 호주 최대 유니콘 출신 기업으로 Atlassian은 비즈니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2002년에 설립됐으며 2015년 NASDAQ에 상장돼 현재 기업의 가치는 500억 달러에 이름.

- 특히 인터넷 소프트웨어(1개), 바이오테크(1개), 핀테크(3개) 분야의 호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임.

 

 

2011년 이후 탄생한 호주 유니콘 기업 리스트

3.PNG

자료: Smart Company

 

 

□ 투자 단계별 미국 VC 투자 호주 스타트업 사례

 

 

스타트업 투자단계

캡처.PNG

 

ㅇ (시리즈 A) 인사관리 스타트업: Enboarder

 

 

인사관련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4.jpg

 자료: Enboarder

 

 

- 2015년 설립된 HR 테크놀로지 업체로 올해 미국의 VC 기업 Greycroft, Next Coast Ventures, Stage 2 Capital 등 3개사로부터 1160만 호주달러의 시리즈 A단계의 펀딩을 확보함.

- Enboarder는 새롭게 채용된 직원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으로 기업과 직원 간의 계약서 작성과 사인을 비롯해 첫 출근 후 매니저, 팀 동료와 커뮤니케이션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

- 현재 글로벌 기업 McDonald’s, Gucci, Walmart부터 호주 Qantas, Wespac, Australian Post 등 200개 기업이 고객사임.

- Enboarder의 창업주는 엑셀러레이터 단계 후 시리즈 A 투자금 확보를 위해 20개 사 이상의 투자자와 미팅,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채용한 인재들에게 기업에 대한 친근한 첫 인상을 주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피치(pitch)를 진행

- 2018년 11년 기준 300%의 연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새로운 자금은 미국,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사용할 계획

 

ㅇ (시리즈 A) SaaS스타트업: Assignar

 

 

건설현장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3.jpg

 자료: Assignar

 

 

- 2013년에 설립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Assignar는 작년 미국 VC업체 Tola Capital로부터 870만 호주달러의 자금을 확보

- Assignar는 건설 계약업체들이 프로젝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

- 호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의 소규모 계약업체부터 LIEBHERR, Bridgestone, Downer, UGL, Lend Lease 등 대규모 건설사까지 4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 제공

-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Assignar의 창업주는 시리즈 A 자금 확보 전인 작년 초에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

- 호주와 미국 사무실에 4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팀끼리 정기적으로 만나 미팅을 해야 발전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 미국과 시드니로 출장이 많다고 함.

 

ㅇ (시리즈 B) 유통 스타트업: Fluent Commerce

 

 

오더 매니지먼트 프로세스5.jpg

자료: Fluent Commerce

 

 

- 2015년 설립된 주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지난 8월 미국의 B2B 소프트웨어 전문 Arrowroot Capital로부터 3300만 호주달러의 시리즈 B단계의 투자를 유치함.

- Fluent Commerce 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옴니채널을 가진 리테일 유통사가 Click & Collect와 배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 고객 경험의 만족도를 높임.

- 호주 대형 유통사 Woolworths, Target, BigW을 포함 SAMSUNG, Nine West 등의 전자, 패션 브랜드에서도 이용

- 시리즈 B단계의 펀딩을 확보하면서 세일즈, 마케팅, 제품 개발에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발판을 마련

- 지난 4년간 3자리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북미, 멕시코, 두바이, 영국 등 11개 국에 진출해 총 95명의 직원이 근무함.

 

ㅇ (시리즈 B) 에듀 스타트업: GO1

 

- 2015년에 설립된 에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GO1은 올해 미국 Microsoft의 벤처 펀드인 M12사의 리드로 3000만 호주달러의 시리즈 B단계 펀딩을 유치함.

- GO1은 호주 최대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Seek사와 파트너십으로 에듀케이션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50만 개의 코스가 오픈돼 있음.

- 주요 고객사는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SUZUKI, Asahi 등이 있으며, 창업자는 Microsoft사와 GO1가 추구하는 고객사가 일치하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M12사에서 아시아대양주 지역에 투자한 첫번째 스타트업으로 작년에 비해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호주 브리즈번 본사와 미국, 영국 사무실에 100명의 직원이 근무

 

 

기업용 주요 트레이닝 코스

6.jpg

자료: GO1

 

 

ㅇ (시리즈 C) 안전관리 스타트업: SafetyCulture

 

- 2004년에 설립된 근로자 안전관리 스타트업 SafetyCulture는 지난해 뉴욕의 투자회사 Tiger Global Management사로부터 6000만 호주달러의 시리즈 C단계의 펀딩을 확보

- SafetyCulture의 대표적인 앱 iAuditor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는 플랫폼임.

- 주요 고객으로는 BHP billion, Coca-Cola Amatil, TESCO, Unilever, American Airlines, Nestle 등이 있으며 iAuditor를 통해 전세계 80개 국에서 3억 건 이상의 작업환경 감사가 진행됨.

- 2017년 직원수가 85명 이었으나 작년에 215명으로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SafetyCulture의 목표는 아직 진출하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임.

- 추가로 확보한 자금으로 사물인터넷에 투자하고 테크기업보다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함.

 

 

iAuditor 웹사이트

7.jpg

자료: SafetyCulture

 

 

□ 시사점

 

ㅇ 호주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과 자본 유치에 좋은 조건 보유

- 호주는 금융 투자분야의 선진시장으로 미국, 중국(홍콩), 호주 로컬 VC 투자가 다수 존재

- 투자 검토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들이 시장 잠재성과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음.

- 특히 호주 정부가 전략적 미래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테크, 에듀테크, 농업테크, 핀테크 분야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유망

 

ㅇ 글로벌 테스트마켓으로 호주 현지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동시 추진 필요

- 현지 VC 기업 A사의 담당자는 멜버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호주는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 하기에는 좋지만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에는 시장이 작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함.

- 투자의 후기 단계로 갈수록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현지 스타트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미국의 VC에게 어필

- 호주의 발달된 스타트업 생태계와 정부 지원정책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해외 VC 투자 기업의 수요가 높아 호주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진출이 요구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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