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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냉동의 시대, 커지는 미국 난임 관련 시장

분류 산업동향 > 보건의료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조회 139
자료발간일 2021-11-05 등록일 2021-11-11
내용바로가기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781/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9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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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냉동의 시대, 커지는 미국 난임 관련 시장


2021-11-05 미국 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 남성 생식력 측정 및 정자 냉동보관 수요 확대 -
- 스타트업과 키트 경제가 트렌드 주도 -

◈목차


미국의 떠오른 사회적 과제, 남성 생식력 보존
첨단기술과 키트(Kit) 경제가 키우는 남성 생식력 보존 시장
전망 및 시사점



◈본문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창업자인 39세 사드 아램 씨는 얼마전 신체 검사를 통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80세 남성 수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지금은 일에 몰두하고 싶은 그는 늦기 전에 생식력을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에 총 5개 기업을 통해 여러 곳에 정자를 냉동 보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아램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 남성의 생식기능 저하와 이에 따른 생식력 보존에 높아진 관심도를 보도했다. 남성을 겨냥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의 등장과 정자 수 감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남성의 생식력 측정과 정자 냉동보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떠오른 사회적 과제, 남성 생식력 보존
여성과 마찬가지로 미국인 남성도 과거에 비해 결혼과 자녀 계획 시기를 늦추고 있다. 성인이 되면 가정을 꾸리는 것이 우선시 되던 과거와 달리 사회∙경제적 여건이 변화하고 개인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세대의 특성이 결혼과 출산에도 반영되고 있다. 미 센서스 조사 결과 1960년 22.8세였던 미국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020년에는 30.5세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학술지 휴먼 리프로덕션(Human Reproduction)에 발표된 스탠포드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남성이 첫 자녀를 낳는 연령은 1972년 27세에서 2015년 30.9세로 높아졌으며, 같은 기간 미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중 아버지 연령이 40세 이상인 비율은 4.1%에서 8.9%로 증가했다.
 
1890~2020년 미국 남녀 평균 초혼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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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U.S. Census Bureau, (그래픽) Brides Magazine
 
남성의 생식 능력도 과거에 비해 저하됐다. 환경오염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화학물질 노출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남성의 정자 수가 급감했다. 뉴욕 마운트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의 샨나 H. 스완 박사가 2017년 발표한 4만2000명 대상 정액 샘플 메타분석 결과, 1973~2011년 서구권 남성의 정자 수는 52% 감소했다. 밀리리터당 9900만이었던 정자수는 약 40년 사이 4700만으로 줄었다. 정자수 4000만 미만은 난임인 ‘생식능력저하(subfertile)’로 진단한다. 스완 박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생식력 감소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프라임 시기로 보는 35세 이전에 자녀 계획이 없다면 정자를 채취해 보관하는 것이 유일한 생식력 보존 방법이라고 밝혔다.
 
첨단기술과 키트(Kit) 경제가 키우는 남성 생식력 보존 시장
여성 중심의 난임 시장이 남성 고객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남성의 생식력 보존 수요 확대와 더불어 첨단기술의 발전, 키트 경제가 급부상하면서다. 미국에서 대부분 남성의 생식력 측정은 배우자 혹은 파트너와 가족계획을 세우고 임신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여성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와 정액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몇 년 사이 남성을 타깃으로 한 생식력 보존 스타트업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생식력 측정과 보존의 문턱이 낮아졌다. 키트를 활용해 병원 방문없이 가정에서 쉽고 빠르게 생식력을 측정해보고 정자 냉동보관 신청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017년 설립된 남성 생식력 보존 디지털 클리닉 스타트업인 레가시(Legacy)는 지난 4월 벤처캐피털로부터 1000만 달러의 시리즈 A1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설립된 대디(Dadi) 역시 남성을 대상으로 생식력 분석과 정자 냉동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총 7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남성 생식력 보존 시장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남성 소비자는 최소 200달러 정도를 투자해 집으로 배달된 키트로 자신의 생식력을 측정해보고 전문가와 원격상담을 통해 생식력 보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정액채취부터 정자 냉동보관까지 모든 과정에서 따로 시간을 내 문밖을 나서 병원을 방문할 필요는 없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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