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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동향

2021년 실패한 임상시험 TOP 10

  • 등록일2022-05-19
  • 조회수1032
  • 분류제도동향 > 종합 > 종합


2021년 실패한 임상시험 TOP 10


◈목차

Overview

1. J&J : HIV vaccine

2. GSK-Merck KGaA : Bintrafusp alfa

3. Galapagos-Gilead : GLPG3970

4. Biogen : Gosuranemab

5. Novartis : Ligelizumab

6. Takeda : Pevonedistat

7. Sanofi : Rilzabrutinib

8. Roche-Ionis : Tominersen

9. Biohaven : Verdiperstat

10. COVID-19 백신과 치료제




◈본문


Overview

 

FierceBiotech이 선택한 '2021년 주요 실패 임상 시험 TOP 10'은 2021년 한 해 동안 실패한 임상시험 중 해당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례들 위주로 작성되었다. 신약개발 프로그램들은 임상시험단계에서 대략 90% 정도가 실패하는데 대부분의 이유가 임상 효능의 부족으로 알려져 있다. 이 명단의 임상시험들 또한 대부분 안전성 및 내약성은 좋았으나 위약 또는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 임상 시험들이다. 이 명단에는 COVID-19 백신/치료제 뿐만 아니라, HIV 백신과 항암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등이 포함 되어있고 저분자, 항체 그리고 유전자치료제 등의 물질 형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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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J : HIV vaccine
 
2020년과 마찬가지로 2021년에도 또다른 HIV 백신이 실패하였다. J&J가 진행한 아데노 바이러스를 사용한 HIV 백신연구는 2600명의 남아프리카 여성을 대상으로 일년에 네 차례 접종을 실시한 2b상 연구로, 이 백신이 안전한 것은 밝혀졌지만 위약에 비하여 HIV 발생률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1차 평가지표가 충족되지는 못하였다. 2년이라는 follow-up 기간에도 이 연구에서 보여지는 효능은 25% 수준이었으며, 그나마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여 임상시험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남성 및 트랜스젠더와 성관계를 가진 남성을 대상으로 한 다른 버전의 백신 연구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연구자들은 수십 년 동안 HIV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이는 HIV가 악명이 높을 만큼의 다양성과 돌연변이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특성들은 HIV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지만 Pfizer-BioNTech와 Moderna의 mRNA 백신은 HIV 백신 개발에 새로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더나는 국제 에이즈백신 이니셔티브(IAVI)와 협력하여 HIV 특이 항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mRNA 백신으로 일반인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상황이다.
 
2. GSK-Merck KGaA : Bintrafusp alfa
 
파이프라인의 강화가 필요한 GSK는 2019년에 독일 Merch와 이중 기능 융합 단백질인 bintrafusp alfa의 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치료제는 한 때 MSD의 Keytruda의 미래 경쟁자로 여겨졌었지만, 2021년 1월에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의 실패를 시작으로 담도암 2차 치료제 임상시험과 담도암 1차 치료제 임상시험이 연달아 실패하며 결국 두 회사의 협업은 종료가 되었다. GSK는 이 약물에 대한 권리를 반환하였으며, 독일 머크 또한 R&D 파이프라인에 해당 약물은 기재하지 않은 상태이다. 결국 새로운 파이프라인 설계하였던 R&D 책임자인 Hal Barron이 올해말에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 GSK의 파이프라인의 미래는 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대상포진 백신 Shingrix와 새로운 항암제인 Jemperli, Blenrep 등이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눈에 띄게 성장하여 200억 파운드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3. Galapagos-Gilead : GLPG3970 
 
2021년은 갈라파고스와 파트너인 Gilead Science에게 또 다른 고난의 해로 판명되었다. SIK 2/3 억제제인 GLPG3970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각각 실패하였고 특발성 폐섬유증을 대상으로 하던 autotaxin inhibitor인 ziritaxestat 또한 임상 3상이 실패한 후 중단된 상태이다. SIK 표적 약물로 광범위한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Toledo 프로그램의 선두에 있던 후보들의 실패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Toledo 약물이 pan-SIK 억제제인 GLPG3312도 임상 1상 이후 비공개이며 중단된 상태이다. 갈라파고스 측은 임상데이터들이 SIK 프로그램을 고수하기에 충분히 고무적이라 생각하지만 소규모 연구에서 이정도의 modest efficacy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Jefferies의 애널리스트는 당시 갈라파고스가 GLPG3690이 독성 문제로 인해 주춤했었고 이를 고려하여 GLPG3970 복욕량을 충분한 효능이 나타나는 수준까지 늘리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GLPG3970의 임상을 계속하는 대신 갈라파고스는 전임상 단계의 백업 화합물 두가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두 약물은 둘 다 올해 임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에 갈라파고스 임상시험이 모두 실패만 한 것은 아니었다. 경구용 TYK2 억제제 건선치료제인 GLPG3667의 임상 1b상은 좋은 결과를 보이며 경쟁약물인 Bristol Myers Squibb의 deucravacitinib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갈라파고스가 Gilead와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TYK2와 SIK 후보에서 좀 더 인상적인 결과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Gilead는 자신들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이미 다른 곳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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