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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4] 국외뉴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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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iencealert

Mondayitis Could Have a Deadly Effect On Your Body

월요병이 당신의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요일에 대한 불안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 등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HKU 연구팀은 월요일 불안이 HPA 축을 자극해 만성 스트레스, 면역 저하,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은퇴 후에도 월요일 스트레스가 지속되며, 이는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2. ScienceDaily

Not just diabetes: How slightly high blood sugar wrecks men’s sexual health

단순한 당뇨병만이 아니다: 약간 높은 혈당이 남성의 성 건강을 해치는 이유

ENDO 2025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경미한 혈당 상승을 포함한 대사 건강 요인이 남성의 생식 기능 변화의 주요 원인이다. 테스토스테론보다는 혈당 수치와 대사 변화가 발기 기능과 성욕에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의학적 개입을 통해 고령 남성도 성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3. SciTechDaily

Is Intelligence Genetic? Scientists Discover Heritable Brain State That Powers Cognitive Flexibility

지능은 유전되는가? 과학자들의 인지 유연성을 가능하게 하는 유전적 뇌 상태 발견

최근 PNAS에 발표된 연구는 뇌의 흥분과 억제 균형인 '뇌 임계성'이 유전적으로 강하게 영향을 받으며 인지 능력과 밀접히 관련된다고 밝혔다. CAS 연구진은 일란성·이란성 쌍둥이 및 일반인의 rs-fMRI 데이터를 활용해 뇌 임계성과 유전자 발현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뇌 건강과 인지 기능의 유전적 기초를 규명하고, 신경질환 이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4. Neuroscience

Blood Sugar, Not Age, Drives Sexual Health Decline in Men

남성의 성 건강 저하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나이가 아니라 혈당이다

ENDO 2025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나이나 테스토스테론보다 혈당 상승과 같은 대사 건강 요인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상 범위 내의 경미한 혈당 상승도 정자 운동성과 발기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 개선과 대사 건강 관리가 남성의 성 건강을 노년까지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5. GEN

Synaptic Plasticity Regulated by Protein Modifications Offer Path for Brain Therapeutics

단백질 수식에 의해 조절되는 시냅스 가소성이 뇌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Rutgers대 연구팀은 시냅스 단백질 조절에 관여하는 cypin이 K63-polyubiquitination을 통해 시냅스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cypin의 발현 증가가 PSD-95와 글루타메이트 수용체를 포함한 시냅스 단백질을 강화해 신경 가소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매, 뇌손상, 척수손상 등의 치료 표적으로서 cypin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6. BioRxiv

KIF5A downregulation in spinal muscular atrophy links axonal regeneration defects with ALS

척수성 근위축증에서 KIF5A의 발현 감소가 축삭 재생 결함과 루게릭병(ALS)을 연결시킨다

SMN1 유전자 결핍으로 발생하는 척수성 근위축증(SMA)은 KIF5A 유전자의 발현 감소를 유발하며, 이는 축삭 재생 능력 저하로 이어진다. SMN 단백질은 KIF5A mRNA를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하며, KIF5A 과발현은 손상된 축삭 재생을 회복시킨다. 이 연구는 SMA와 ALS의 분자적 연관성을 제시하며, KIF5A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7. Medindia

New Research Backs Treating Elderly Fracture Patients for Osteoporosis

새로운 연구는 노인 골절 환자에게 골다공증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ENDO 2025에서 발표된 연구는 80세 이상 노인이 골절을 겪었을 경우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등 치료를 받은 환자군은 치료받지 않은 환자군보다 건강 결과가 유의하게 좋았다. 고령 인구 증가에 대비해 골다공증 치료를 조기에 개별화하여 시작하는 것이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다.

8. Phys.org

Alpha males are rare among our fellow primates: scientists

알파 메일은 우리와 가까운 영장류 사이에서 드물다는 과학자들의 견해

프랑스-독일 공동 연구팀은 121종의 영장류 253개 집단을 분석한 결과, 수컷이 암컷을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경우는 1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영장류의 70%는 성별에 따라 고정된 지배 구조 없이 상황에 따라 서열이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류 조상의 수렵채집 사회가 오늘날보다 더 평등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9. Medical news

Adults over 80 benefit from osteoporosis medications

80세 이상의 고령자도 골다공증 약물 치료의 혜택을 본다

ENDO 2025에서 발표된 연구는 80세 이상 노인이 골절을 겪었을 경우 골다공증 치료를 받는 것이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등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치료받지 않은 환자군보다 건강 결과가 유의하게 좋았다. 고령 인구의 골절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80세 이상에서도 적극적인 골다공증 치료가 필요하다.

10. Sciencealert

Cyborg Beetles Could Be Unlikely Heroes in Future Disaster Rescues

사이보그 딱정벌레가 미래 재난 구조에서 예상치 못한 영웅이 될 수 있다

호주와 싱가포르 연구진은 딱정벌레에 전극과 마이크로칩을 부착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사이보그 곤충 ZoBorg'를 개발하였다. ZoBorg는 수직 벽 오르기, 장애물 통과 등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재난 구조 현장에서 로봇보다 유리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생물의 진화적 특성과 공학을 결합한 바이오로보틱스의 대표 사례로, 향후 구조 임무 및 소형 로봇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11. SciTechDaily

Mayo Clinic Uncovers First Warning Signs of Ovarian Cancer

메이요 클리닉이 난소암의 초기 경고 신호를 밝혀냈다

Mayo Clinic 연구진은 BRCA2와 TP53 유전변이를 가진 22세 환자의 난관 조직에서 난소암 발생의 초기 세포 이상을 발견하였다. 단일세포 분석을 통해 섬모세포가 거의 없고 분비세포가 과도하게 증가한 상태와 염증 반응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암 발생 초기 단서를 제공한다. 이 연구는 난소암의 정밀 조기 진단과 예방 전략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제시한다.

12. ScienceDaily

Princeton study maps 200,000 years of Human–Neanderthal interbreeding

프린스턴 대학교 연구팀의 20만 년에 걸친 인간과 네안데르탈인의 혼혈 역사 지도화

프린스턴대 연구팀은 AI 기반 분석 도구 IBDmix를 통해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이 20만 년 이상 여러 차례 교배했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인류의 이동 경로가 기존보다 복잡하며, 네안데르탈인은 혼혈과 인구 감소를 통해 현대 인류에 흡수되었음을 시사한다.

13. Medindia

What's the Link Between Cancer and Eye Barrier Function?

암과 눈의 장벽 기능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연구팀은 종양억제 단백질 p53이 눈과 뇌의 혈관 장벽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밝혀냈다. p53이 Norrin/Frizzled4 신호를 억제하고 NCAPH 단백질을 감소시켜 혈관 장벽 안정성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MDM2 억제제를 포함한 항암제가 혈뇌장벽 및 혈망막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14. BioRxiv

Structural basis for size-selective perception of chitin in plants

식물에서 키틴의 크기 선택적 인식을 위한 구조적 기반

식물은 LysM 수용체를 통해 긴 사슬의 키틴을 선택적으로 인식하며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Lotus와 Medicago에서 구조 분석과 나노바디 실험을 통해 CHIP 수용체군의 브리지 도메인과 복합체 형성 기전을 규명하였다. 이는 CERK의 조절 역할과 함께 식물 면역 수용체 복합체의 작동 원리를 제시한다.

15. Neuroscience

Oxytocin Protects Mood During Sleep Loss

옥시토신은 수면 부족 동안 기분을 보호한다

ENDO 2025에서 발표된 연구는 수면 중단과 호르몬 변화가 여성의 기분을 악화시키며, 옥시토신이 이를 완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수면 방해 전 옥시토신 수치가 높은 여성은 다음 날 기분 장애가 적었으며, 이는 옥시토신이 자연적인 기분 조절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옥시토신은 생식 전환기 여성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는 생물학적 완충 인자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