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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언론사에 보도된 관련 뉴스와 기사를 담고 있습니다.[25.08.18.월] 파리들의 사랑에 빠지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은 한 유전자
- 등록일시2025-08-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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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B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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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cienceDaily 외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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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전자 #세포 #줄기세포 #당뇨병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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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국외뉴스 현황
* 해당 번역은 자동 구글번역을 이용하였습니다.
1. ScienceDaily
One gene completely changed how these flies fall in love
파리들의 사랑에 빠지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은 한 유전자
일본 연구진이 초파리에서 단일 유전자 fruitless (fru) 를 조작해, 원래 구애 행동(날개 진동)만 하던 D. melanogaster가 먹이를 토해내어 암컷에게 선물하는 새로운 구애 행동을 보이게 만들었다. 이는 인슐린 분비 뉴런과 뇌의 구애 중추가 새롭게 연결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새로운 뉴런의 생성 없이도 기존 회로의 미세한 유전적 재배선만으로 행동의 진화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2. BioRxiv
Naltrexone has variable and schedule-dependent effects o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cells
날트렉손은 구강 편평세포암 세포에 대해 다양하고 투여 일정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를 보인다
구강 편평세포암은 국소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70%지만, 전이 시 항암제 저항성으로 인해 40% 미만으로 떨어진다. 연구진은 중독 치료제로 알려진 날트렉손의 간헐적 투여가 구강암 세포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으며, 단독 효과는 미미했지만 항암제와 병용 시 가능성을 보였다. 이는 기존 항암 치료를 보완할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3. GEN
Stem Cell Differentiation Method Induces Meiosis to Address Infertility
줄기세포 분화 방법이 감수분열을 유도해 불임 문제를 해결한다
하버드 Wyss 연구소 연구진은 인간 iPSC에서 줄기세포 분화 방법으로 감수분열을 직접 유도하는 데 성공해 불임 치료와 약물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연구팀은 PGC 단계를 우회하고 DNA 메틸화 억제 및 BOLL, MEIOC, HOXB5, BCL2 등 조절 인자를 활용해 세포가 감수분열 초기 단계까지 진입하도록 했다.
4. Sciencealert
First-Of-Its-Kind Cell Transplant Brings a Cure For Diabetes Closer
세계 최초의 세포 이식이 당뇨병 치료에 한 발 더 다가가게 했다
제1형 당뇨 환자가 유전자 편집된 췌도 세포 이식을 통해 면역억제제 없이 스스로 인슐린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CRISPR로 항원 발현을 줄이고 CD47 단백질 발현을 강화하는 등 세 가지 편집을 적용해 이식 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하도록 했다.이번 성과는 동물 실험을 넘어 인간에게 처음 적용된 사례로, 당뇨병뿐 아니라 다른 세포 이식 치료에도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5. Medindia
Stem Cell Discovery May Mend Stubborn Fractures
줄기세포 발견의 잘 낫지 않는 골절 치유 여부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은 근육에서 유래한 Prg4+ 줄기세포가 근육에서 뼈 세포로 전환되며 난치성 골절 치유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세포는 골절 부위로 이동해 연골세포, 조골세포, 골세포 등 뼈 회복에 필요한 모든 세포로 분화하며, 손상된 조직의 복구를 촉진한다. 이는 심각한 개방성 골절뿐 아니라 일반적인 골절과 노인 환자의 회복 치료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6. BioRxiv
Epigenetic markers of middle-age: non-linear DNA methylation changes with aging in humans
중년기의 후성유전학적 표지: 인간의 노화 과정에서 DNA 메틸화가 직선적이지 않고 비선형적으로 변화한다
연구진은 10,420명의 전장 DNA 메틸화 데이터를 분석해, 노화가 단순한 직선적 변화가 아니라 중년기에 정점이나 저점을 보이는 비선형 패턴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전체 CpG 부위 중 8.4%는 메틸화 증가, 23.9%는 감소를 보였으며, 5.5%는 U자형 또는 역U자형 곡선으로 설명되었고 특히 역U자형 패턴이 우세했다.
7. ScienceDaily
Trojan horse bacteria sneak cancer-killing viruses into tumors
트로이 목마처럼 위장한 박테리아의 종양 속으로 암을 죽이는 바이러스 몰래 운반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종양을 찾아가는 살모넬라 박테리아에 암세포 살상 바이러스를 숨겨 전달하는 새로운 치료 플랫폼 CAPPSID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박테리아가 암세포에 침투해 자가용해하며 바이러스를 방출하고, 바이러스는 종양 내에서만 복제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연구진은 이 접근법이 임상 적용 가능성을 열고, 맞춤형 암 치료 ‘툴킷’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수면 중 뇌와 심장의 동적 상호작용을 변동적 위상-진폭 결합 분석 틀로 특징지었다
연구진은 뇌파(EEG)와 심장 박동 간격(RR-interval)을 연결하는 변동적 위상-진폭 결합 프레임워크를 제시해 수면 중 뇌-심장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규명했다. 분석 결과, EEG 델타파와 심박변이도(HRV) 저주파·고주파 성분 간에 강한 결합이 나타나며, 이는 자율신경계와 중추신경계 조절의 핵심 지표임을 확인했다.
9. Bioengineer
Mpox Virus Impact in SIVmac239-Infected Macaques
SIVmac239에 감염된 마카크 원숭이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영향 연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된 연구는 SIVmac239에 감염된 마카크 원숭이에서 원숭이두창(Mpox) 바이러스가 면역억제 환경에서 어떤 병리 기전을 보이는지 규명했다. 연구팀은 다장기 단백질체 분석을 통해 Mpox 바이러스가 국소적 손상에 그치지 않고 면역 조직, 폐, 간, 위장관 등 전신에 걸쳐 주요 생물학적 경로를 교란함을 확인했다.
10. BioRxiv
LENG8 mediates RNA nuclear retention and degradation in eukaryotes
LENG8 단백질은 진핵생물에서 RNA를 세포핵 안에 머물게 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진핵세포에서 LENG8이 RNA 핵 내 보존 인자로 작용하며, 잘못 처리된 mRNA와 비암호화 RNA의 세포질 유출을 막는 품질 관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LENG8은 PCID2·SEM1과 함께 REX 복합체를 형성해 핵 내 RNA 보존을 유도한다. LENG8은 PAXT와 RNA 엑소솜을 동원해 RNA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완전하고 정확히 처리된 RNA만이 세포질로 수출되도록 한다.
11. Medical news
Engineered telomerase RNA offers temporary boost to telomere length in human stem cells
조작된 텔로머레이스 RNA가 인간 줄기세포의 텔로미어 길이를 일시적으로 늘려준다
보스턴 어린이병원 연구팀은 엔지니어드 텔로머레이스 RNA(eTERC) 를 개발해 인간 줄기세포의 텔로미어 길이를 한 번의 투여만으로 약 69일 동안 연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방법은 세포의 자연스러운 기전을 방해하지 않고, 텔로미어 생물학적 질환(TBD) 환자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12. Bioengineer
Genkwanin Glycosides Boost Glucose Uptake in Fat
겐크와닌 배당체의 지방 조직에서 포도당 흡수 증가
자연 유래 식물 Phaleria nisidai에서 추출한 겐크와닌 배당체가 지방조직에서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잠재적 대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포도당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과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겐크와닌 배당체는 포도당 수송 단백질 조절을 통해 세포 수준에서 포도당 대사를 강화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여주었다.
13. Neuroscience
Immune Attack on Smell Pathways May Signal Early Alzheimer’s
냄새 경로에 대한 면역계의 공격이 알츠하이머병 초기 신호일 수 있다
DZNE와 LMU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에서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후각망울과 청색반점 사이의 신경섬유를 잘라내 후각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뉴런 막의 인지질 변화가 잘못된 ‘먹이 신호’를 보내 과도한 면역 가지치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인지 증상 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이다.
14. Medical news
Cervicovaginal microbiome features predict severe chlamydia infection
자궁경부·질 미생물군의 특성을 이용한 클라미디아 감염의 중증도 예측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자궁경부·질 미생물군(CVM) 분석을 통해 클라미디아 감염이 자궁과 자궁내막으로 확산될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발견했다. 특정 세균 종의 존재와 사이토카인 수준이 감염 확산과 연관되었으며, 클라미디아 양이 가장 강력한 예측 인자로 확인되었다. 이는 침습적 검사 없이도 여성의 중증 클라미디아 감염 위험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다.
15. BioRxiv
Blunted response of caudal locus coeruleus to arousing stimuli in Parkinson's Disease
파킨슨병에서 각성 자극에 대한 꼬리쪽 청색반점의 반응이 둔화되어 있다
연구진은 7T MRI를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에서 꼬리쪽 청색반점(caudal LC)의 신경멜라닌 신호 감소와 그에 따른 구조적 퇴화를 확인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립성 저혈압, 무감동, 인지 저하 등 비운동 증상과 유의하게 연관되었다. 결과적으로 파킨슨병에서 청색반점의 병리 변화는 앞뒤 방향의 구배를 보이며, 이는 노르아드레날린 시스템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