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다이이찌산쿄, 일본 정부와 코로나19 mRNA 백신 공급계약 체결

[이슈 브리핑]

◈본문

□ 일본 다이이찌 산쿄, 일본 정부와 코로나19 mRNA 백신 공급계약 체결(11. 17)

• ╶︎11월 17일, 다이이찌 산쿄(Daiichi Sankyo)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후생노동성과 코로나19 mRNA 백신에 대해 2023년 회계연도 내에 140만 도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일본의 2023년 회계연도는 내년 3월 31일까지임.

• ╶︎다만 이번 계약은 다이이찌 산쿄가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하위변위체인 XBB.1.5에 대한 백신이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하고 있음.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음.

• ╶︎다이이찌 산쿄는 지난 8월 2일 일본 기업 최초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일본 정부의 허가를 받았으나 이는 코로나19 오리지널 균주(우한주)에 대응해 개발된 것이었음.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하위변위체(XBB)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부스터 접종으로만 허가된 상황이었음.

• ╶︎이에 다이이찌 산쿄는 현재 오미크론 하위변이체인 XBB.1.5가 포함된 단가 백신 (DS-5670)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신약보충허가신청서(supplemental New Drug Application)를 후생노동성에 제출한 상황으로 금년 중 허가될 것으로 예상됨.

• ╶︎해당 XBB.1.5 백신(DS-5670)은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 및 후생노동성의 ‘백신제조시스템 긴급 향상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고 있음.

• ╶︎다이이찌 산쿄는 백신 공급을 준비하기 위해 금년 중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임. 코로나19 mRNA 생산시설은 다이이찌 산쿄 본사가 있는 동경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Kitamoto에 소재하고 있음.

• ╶︎다이이찌 산쿄 키타모토 공장은 일본 최초의 mRNA 코로나19 백신 공장으로 2024년까지 년간 2천만 도스의 생산 용량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며, 일본 정부의 지원으로 2027년까지 추가 증설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