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watch
(BioIN + Issue + watch) : 바이오 이슈를 빠르게 포착하여 정보 제공세계 최초로 돼지 간, 폐를 인간에게 이종이식
- 등록일2025-10-28
 - 조회수3912
 - 분류생명 > 보건의료학,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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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간일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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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돼지#폐#이종이식
 - 첨부파일
 
세계 최초로 돼지 간, 폐를 인간에게 이종이식
BioINwatch(BioIN+Issue+Watch): 25-69
◇ 돼지에서 인간으로의 심장, 신장 이식은 전임상 및 초기 임상에서 그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돼지의 간, 폐를 인간에게 이식함에 따라 이종이식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확장되는 추세. 특히 유전자 편집, 면역억제제 병용, 무병원체 사육 환경 등이 이종이식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나, 거부반응과 기능부전, 장기의 생존 기간 연장 등 향후 임상 적용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존재 ▸주요 출처 : Nature Medicine, Pig-to-human lung xenotransplantation into a brain-dead recipient, 2025.8.25. Nature, Gene-modified pig-to-human liver xenotransplantation, 2025.3.20  | 
◆ 장기 부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이종이식(xenotransplantation) 관련 기술을 주목
○ 전 세계적으로 장기 이식 수요 대비 공급이 크게 부족*하며, 이러한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리적 기능과 크기가 인간과 유사한 돼지 장기를 이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추진 중
* 중국에서 매년 간부전 진단 환자 수는 수십만 명에 달하지만, 2022년 실제 간 이식은 6천 여건에 불과
- 돼지에서 인간으로의 심장 및 신장 이종이식은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입증되며 말기 장기 부전 해결을 위한 혁신적 잠재력을 제시
- 특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이종이식 연구가 활발하며, 최근 중국에서 간, 폐 이종이식 성과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장
◆ 최근 중국 연구팀은 세계 최초 돼지 간 이종이식을 통해 10일간 기능 유지에 성공, 인간 대상 임상 전환 가능성을 입증
○ 중국 공군군의대학 시징병원 연구팀은 50세 뇌사자에게 6개의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 간을 이소성 보조 이식(heterotopic auxiliary transplantation)* 방식으로 이식
* 수혜자의 원래 장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여자의 장기를 원래 위치(orthotopic)가 아닌 다른 위치(heterotopic)에 보조적으로(auxiliary) 이식하는 방법
- 돼지에서 이종항원 유전자(GGTA1, CMAH, B4GALNT2)를 제거하고, 인간의 보체‧혈액 응고 조절 유전자(CD46, CD55, TBM)를 도입하여 거부반응을 억제
- 이식 2시간 후 담즙 분비 시작, 10일 차에도 분비가 지속
- 안정적 혈류 유지 및 생리적 지표 개선*으로 단기간 간 기능 대체 효과를 확인
* 알부민 생성 및 간 효소 수치 안정화 확인, 응고 기능 회복 추세 관찰
- 조직 검사에서 항체·보체 매개 손상 소견이 없었으며, 돼지 유래 바이러스의 감염 증거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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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25-69(10.28)●세계 최초로 돼지 간 폐를 인간에게 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