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추출물 “대장염 관련 지표 개선에 효과적”- 항염증에 효과 있는 항산화 물질 함유…숙취 해소, 면역강화 등- 동물실험 결과, 염증에 의한 대장 손상 25% 감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육류,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로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산 미나리가 대장염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밝혔다.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한다. 퀘르세틴, 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숙취 해소, 면역강화, 염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진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