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물 흙에서 세균 유전자 확인…생명공학 이용 기대 ▷ 국립생물자원관, 중금속 오염 토양에서 철, 황 등을 이용하는 기능성 세균들을 포함한 1,791종의 세균 서식정보 확보▷ 대기환경 개선, 신소재 생산 등 유용 미생물자원 발굴의 단서로 활용 기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박수제 제주대 교수팀과 광물찌꺼기 적재장 토양에 서식하는 세균 1,791종의 유전자 정보를 최근 확보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 조사·발굴사업의 하나인 '폐광미 지역 서식 원핵생물의 다양성 조사 및 미발굴종 탐색' 사업을 수행하여, 자생 세균의 서식 정보를 올해 9월 국제학술지 '미생물과 환경(Microbes and Environments)'에 투고했다.※ 폐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