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연구성과
세계 최초 혈액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진단기술 상용화 돌입
- 등록일2016-02-03
- 조회수1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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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명
세계 최초 혈액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진단기술 상용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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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명
김영수, 황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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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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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KIST 개방형 연구사업(Open Research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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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관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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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발간일
2016-02-02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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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치매 조기진단기술 #혈액검사
- 첨부파일
핵심내용
세계 최초 혈액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진단기술 상용화 돌입
- 연간 1조원 규모의 세계 치매 조기진단 신규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치매 조기진단기술(KIST 뇌학과학연구소 김영수/황교선 박사)’을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의 알피니언(대표이사 고석빈)에 기술이전하는 조인식을 2월 1일 KIST 서울 본원에서 가졌다.
ㅇ 기술이전 총규모는 선급, 경상기술료를 포함하여 총 3,3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ㅇ 이번 연구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KIST의 개방형 연구사업(Open Research Program)*인 알츠하이머 치매 혈액 진단 시스템 개발(단장 김태송) 과제의 결과물이다.
* KIST는 국가적 사회현안문제해결, 신산업 창출을 위해 2013년부터 수행하고 있음
□ 이번에 이전된 기술의 주요내용은 첫째,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의 병리학적 연관성 연구와 전처리 기술을 통한 바이오마커 정량측정 및 치매진단법(KIST 김영수 박사)이며, 둘째 미량의 혈중 베타아밀로이드를 검출하기 위한 미세 교차전극 센서(KIST 황교선 박사) 기술이다.
ㅇ 기존의 치매진단은 인지기능 검사나 뇌영상 등 검사를 통해 치매 증상 발현 후에만 진단이 가능하고 비용이 고가이거나 정확도가 낮은 반면, 이번 기술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치매 증상 발현 전에도 조기 진단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획기적으로 국민의 부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 2015년 우리나라에서 치매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12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25년 우리나라 노인인구 1,100만명 중 약 100만명이 치매환자이고 이 중 70% 이상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로 예상(‘14년 국회예산정책처, ’치매관리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금번 이전기술이 연간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치매 조기진단 신규시장 선점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조기 상용화 및 후속연구 지원, 해외 마케팅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ㅇ 국내 조기 상용화에 필요한 의료기기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심의 등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인허가가 통과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15.12월부터 미래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인허가 등 지원 중
ㅇ 또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등 조기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후속연구, 해외시장 마케팅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활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KIST 이병권 원장은 “이번 원천기술의 2019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이전계약 체결 이후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일진그룹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본 기술의 성공적인 제품개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내용
참고1. 기존 치매진단과 KIST 치매진단법 비교
구분 |
기존 치매진단 |
KIST 치매진단 |
진단시기 |
증상발현 후 진단만 가능 |
증상발현 전 발병을 예측할 수 있음 |
진단종류 |
인지기능검사/뇌척수액 검사법/뇌영상 검사법 |
진단키트 또는 장비 |
검사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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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이용 진단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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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비용 |
고가 (50-70만원/1회, 문진 제외) |
저가 (5-10만원/1회) |
정확도 및 안정성 |
높음 (뇌척수 추출은 안정성 낮음) |
높음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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