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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연구성과

위암 발견, 쉽고 빨라진다

  • 등록일2007-10-16
  • 조회수9319
  • 성과명
    위암 발견, 쉽고 빨라진다
  • 연구자명
    이희구, 박육필 박사팀
  • 연구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사업명
    21세기 프론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
  • 지원기관
    과학기술부
  • 보도자료발간일
    2007-08-06
  • 원문링크
  • 키워드
    #위암 #단백질 바이오마커
  • 첨부파일

핵심내용

상세내용

위암 발견, 쉽고 빨라진다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이용, 소량의 혈액으로 위암 진단 및 예후 측정 가능

 

소량의 혈액 채취만으로도 위암을 진단하고 예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그동안 환자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던 위암 진단과 추적이 훨씬 빨라지게 되었다.
 
 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 임동수)  이희구, 박육필 박사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硏)이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이용하여 위암 진단 및 예후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 바이오마커 : 인체의 상태변화유무를 측정할 수 있는 표지자

 연구팀은 정상인과 위암 환자 각각의 혈액에서 단백질 MAC2BP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국제특허(특허명: 위암 진단 마커로서의 Mac-2BP)를 출원(2006. 9. 25)하였으며, 위암의 종양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 연구결과는 암 국제 저널(International J. of Cancer,  2007. 2. 15)에 게재되었다.

 건강한 사람의 체액에는 MAC2BP가 매우 적지만 암에 걸렸을 경우 크게 증가하며 특히 암세포 전이가 많이 진행된 세포 및 조직에서 그 발현이 뚜렷이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생명硏 이희구 박사는 “금번 성과는 향후 제품화가 성공할 경우 일반 건강검진에 적용하여 혈액만으로 암의 진행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창출한 예”라면서 “이러한 단백질 진단 기술을 이용하여 위암 단백질들을 밝혀냄으로써 혈액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보다 정밀하고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진단 기술을 제품화하기 위하여 (주)한립생명공학(대표이사 서현효)과 8월 8일(수) 생명硏에서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 계약조건 : 기술료 총액 6억원, 선급료실시료 1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5%

 생명硏에서 기술을 이전 받는 (주)한립생명공학은 경상남도 진주에 소재하고 있는 간기능, 임신진단 시약 및 기능성 화장품 제조 전문 회사로 식약청으로부터 2종류의 진단시약 제품 생산 및 판매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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