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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현황

저자 류왕식 소속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발간일 2020-12-03 조회수 3258
발행호 제82호
첨부파일

BioINPro 제82호_코로나 19 대응 백신 및 치료제 개...(809.618 KB)

평점 5점만점에 5.0점입니다. (참여자 2명)


With 코로나 시대, 우리의 대응 방향

코로나19 대응,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현황


류왕식.png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류왕식



 

1. 프롤로그

코로나19 사태는 지구촌에 큰 위협으로 팬데믹 발생이후 약 1년이 지난 현재 아직 통제되지 않고 있으며 더욱 확산세로 진행형이다. 2019년 말 첫 발생 이후, 이미 6천만 명이 감염되고, 희생자도 이미 140만 명이 넘는다. 더욱 당혹스런 것은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언제 어떻게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1918년 스페인독감 이래, 1백년 만에 맞는 최대의 감염병 재앙으로 기록될 것이다.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며 마치 “재난영화”에서나 상상하던 일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10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 등의 신종 용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도 발생하고 더욱 언제 종식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은 더욱 불안을 가중시킨다. 특히, 미국 및 프랑스 등의 감염병 선진국이 고전하는 것을 보면 더욱 당황스럽다.

다행히, 화이자와 모더나의 RNA 백신이 약 95% 이상 예방효과가 있다는 예비보고를 각각 미국 대선 직후인 11월 10일과 16일에 발표해 큰 희망을 주고 있다(표 1). 더욱, 11월 10일에 릴리와 리제너론의 항체치료제가 FDA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or EUA)을 받아 코로나 백신/치료제 분야에 낭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미국 및 유럽의 코로나 2차 스파이크로 감염자가 급증해 암울해진 국면을 백신 및 치료제 분야의 선두주자가 희망적으로 반전을 시켰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어떻게 종료될 것인가? 한때, 집단면역(herd immunity)이 신선한 정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WHO에서 상당한 희생이 수반되는 집단면역의 비윤리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봉쇄(lockdown) 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기 어려움에 대한 고육지책이지만, 집단면역의 비현실성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코로나19 감염증은 상당한 치사율(2~10%)을 나타내므로, 감염을 방치할 수 없는 것이다. 특히, 고령층의 치사율은 무려 10%에 이르므로 의도적으로 감염을 방치할 수 는 없는 것이다. 둘째, 코로나19 감염증의 면역학적 특성으로 감염자의 경우, 항체의 지속성이 약 6개월 내외로 단기적이라는 점이다. 즉, 수개월이내 재감염이 보고되는 등의 항체의 지속성이 기대이하 수준으로  감염자도 재감염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집단면역은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셋째, 감염자의 후유증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소위 “long-term COVID” 혹은 “long hauler”로 불리는 후유증은 심각하다. 감염에서 회복되어 바이러스가 완전히 체내에서 제거된 경우에도, 약 20~30%의 경우, 만성피로감, 어지러움증(brain fog), 호흡곤란증, 근육통 등의 다양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린다.  그 심각성은 만성피로증후군 (chronic fatigue syndrome or CFS)에 비유되기도 한다. 
따라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 집단면역은 잘못된 정책이다. 마땅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현재로서는 철저한 마스크 착용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 유일한 방책이다. 치료제와 백신이 없이는 코로나 19사태는 앞으로도 수년간 더 지속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이런 어두운 분위기를 반전한 것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RNA 백신의 “놀랄만한 예방율”을 보인 낭보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래 불과 1년 만에 이룬 성과는 기념비적이다. 
그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살펴보자.

2. 백신 개발 현황

코로나 펜데믹을  종료하기 위해서 백신이 필요하다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다만, 팬데믹 상황에서 5년 이상 소요되는 통상의 백신개발 일정은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새로운 백신 플랫폼이 주목을 받았으며 결국 개발 일정이 짧은 RNA 백신 등이 선두에 나섰다.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특징적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백신항원으로 사용한다. 그럼, 이 항원 단백질을 인체 면역세포에 어떻게 전달하는가? 항원을 인체에 전달하는 수단을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백신 플랫폼이 모두 총망라 동원되어 현재 무려 170여개의 백신 제형이 개발 중이다. 최근,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 중인 “RNA 백신”이 95% 예방효과가 있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표 1). 

< 표 1. 주요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현황 >

 

약물명

(약물특성)

제약사

(약품명, 협력기관)

개발단계

비고

백신

RNA 백신

(스파이크 mRNA)

화이자

(BNT162b2)

임상3상 중

긴급사용승인 신청

방어율 95%

(911일 중간보고)

RNA 백신

(스파이크 mRNA)

모더나

(mRNA-1273)

임상3상 중

긴급사용승인 신청

방어율 94.5%

(916일 중간보고)

전달체 백신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라제네카

(AZD1222)

임상 3상 중

방어율 70~90%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아데노바이러스)

존슨

임상 3상 중

아데노바이러스

(혈청형 26)

치료제

렘데시비르

(뉴클레오시드)

길리어드

FDA 승인

약효성은 논란

덱사메타손

(항염증 스테로이드)

-

긴급사용승인

중증 치사율 30% 감소

바리시티닙

(항염증제)

릴리

긴급사용승인

렘데시비르와 병용투여시 증세호전 30%

Bamlanivimab

(항스파이크 항체)

릴리

(LY-CoV555)

긴급사용승인

경증 입원율 70% 감소

항스파이크 항체

리제너론

(REGN-COV2)

긴급사용승인

경증 입원율 70% 감소

* FDA가 공식승인하거나 긴급승인 코로나 치료제는 적색으로 표시, 출처 : 자체 제작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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