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유전자치료제 - 수요 전망을 통한 시장기회 분석

 

 

<요약>

유전자치료는 질병의 원인을 직접적이고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제거하는 새로운 치료기술로 미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인간게놈 프로젝트 실시 이후, 많은 질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유전자의 정체가 밝혀져, 유전자치료에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들이 유전자치료제의 기술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생각됨.

유전자치료는 1990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600여건의 임상 시험이 이루어졌으며, 미국, 유럽 등의 200여개 기업이 활발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유전학자들은 2000년대 중반부터 일부 질병 치료에 유전자 치료법이 적용되기 시작하여 2010년대 중반에는 모든 질병의 유전적 원인이 밝혀져 암과 에이즈 같은 불치병이 정복되며 2020년대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성격까지 고치는 혁명적인 일들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유전자치료는 초기에는 단일유전체 질병에만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응용범위가 확대되어 암이나 심혈관 질환 및 더 많은 부위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

유전자치료제는 바이오산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중 하나로 핵심기술의 습득과 연구기반의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수년내에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의약품 시장을 대체하는 막강한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고 있음.

유전자치료는 기존의 치료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미래 의료기술로서, 질병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기술개발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볼 때, 정부 차원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임.

본 보고서는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기술동향, 시장 및 업계 동향, 수요전망 등을 조사·분석하여, 국내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화 추진 주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