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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유망]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동향

 - 의약품 시장규모 10%대 성장 지속, 의약품 TRIPS 면제 2033년까지 연장 -
- 백신, 기계류, 포장자재 등 한국 기업 진출 여지 커 -

장재호 / 방글라데시 다카무역관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ㅇ 상품명 및 HS Code

     - 상품명: 의약품(HS Code 3003, 3004류)

   ㅇ 선정 사유

    - 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은 정부의 1982년 Drug Control Ordinance 제정을 통한 자국 산업 육성정책으로 급속히 성장, 현재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규모는 20억 달러이며 연간 10%의 성장을 이루고 있음.
    - 특히 최근에는 수입조건이 까다로운 EU·미국·호주시장에도 진출. 방글라데시 의약품산업 발전에 따라 의약품 원재료 수입이 크게 늘고 있어 유망품목으로 선정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방글라데시 의약품 수출규모는 8210만9000달러(2015년 7월~2016년 6월, HS Code 3000 기준)로 미얀마, 스리랑카, 파키스탄, 베트남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수출 중임. 영국, 호주 등 선진국에도 수출 시작

    - 방글라데시 의약품 수입의 경우 1억1777만 달러(2015년 7월~2016년 6월, HS Code 3000 기준)로 국제원조기구의 백신 원조 등이 주된 수입품목임. 일반 의약품의 경우 자국사업 보호를 위해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 7개국에 등록된 의약품 이외에는 별도 승인받아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매우 높음.

 
□ 수입동향
 

  ㅇ 수입규모 및 성장률
 
    - 방글라데시 의약품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이며, 연간 10%의 성장을 이루고 있음.
 
    - 의약품 원재료 수입은 5억6400만 달러 규모이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의약품 원재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음.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등록된 의약품 제조사는 257개이며, 이 중 168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1200개 이상의 복제약을 포함하는 2만3500개의 브랜드가 유통 중

    - 주요 제조사: ①Square, ②Incepta, ③Beximco, ④Acme, ⑤Eskayef, ⑥Opsonin, ⑦Renata, ⑧Aristopharma, ⑨Drug International, ⑩ACI

    - 이 중 Square, Incepta, Beximco 등 일부 제조사는 FDA(미국), EMA(EU), TGA(호주) 등 선진국의 의약승인을 받음.   
 
  ㅇ 관세율, 수입 규제 및 유통구조

    - HS Code 3003·3004류 모두 TTI가 15.32% 정도로 방글라데시 관세율 전체로 볼 때 굉장히 낮게 형성돼 있음.
 
□ 시사점 

  ㅇ 방글라데시는 의약품에 대한 TRIPS(Agreement on Trade-related aspects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면제를 받고 있음. 최근 2016년에서 2033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특허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의약품의 복제품 생산과 최빈개도국으로의 수출 계속 가능

    - 방글라데시 의약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한국 의약품 원재료 수출기업의 진출 노력 필요

자료원: 방글라데시 의약품협회, 한국무역협회, Dailystar(현지 언론) 및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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