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KOTRA 중국 수술로봇 시장 현황 및 전망
- 등록일2022-05-26
- 조회수3344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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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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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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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KOTRA#중국#수술로봇#의료기기
KOTRA 중국 수술로봇 시장 현황 및 전망
◈목차
중국, 수술로봇 시장 급성장
국내외 기업들의 전쟁터 된 中 수술로봇 시장
수술로봇 업계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
中 수술로봇 시장은 아직 초보단계
시사점
◈본문
│中 수술로봇 2026년 38억4000만 달러 시장 형성, 연평균 44.3% 성장 예상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해 중국 기업과의 협력기회 눈 여겨봐야
중국, 수술로봇 시장 급성장
수술로봇은 신경·척추·정형외과 수술 등의 수술 시 의사의 통제 하에 수술부위의 위치파악·절개·절골·삽입물 삽입 및 고정 등에 사용되는 로봇을 말한다. 사람과 달리 손떨림이 없고 최소 절개로도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수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중국의 수술로봇 시장은 선진국과 비교해 그 규모가 작았으나 2015년부터 연평균 35.7%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확대되고 있다.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수술로봇 시장 규모는 4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38억4,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수술로봇 시장 규모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 Frost & Sullivan, Kaiyuan Research(开源证券研究所)]
중국 수술로봇 시장의 빠른 성장은 정부 정책이 뒷받침된 덕분이다. 중국 국무원은 2015년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인 ‘중국 제조 2025’을 발표하면서 국가 과학기술혁신의 우선 중점분야로 로봇과 스마트 제조를 포함시킨 바 있다. 2021년 중국 국가공업정보화부는 <14차 5개년 기간 의료장비 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해 수술로봇의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고 명시했다. 또한 베이징 등 지역은 로봇수술을 건강보험 적용 영역에 포함시켜 수술로봇 보급하는데 일조하였다.
<수술로봇 산업 육성정책 현황>
발표시기 | 정책명 | 주요 내용 |
2015년 05월 | 국무원 ’중국 제조2025’ 발표에 관한 공고 (国务院关于印发《中国制造2025》的通知) | 의료용 로봇 등 고성능 진단장비 발전 추진, 국내 의료기기 혁신 격려 |
2016년 03월 | 의약산업 건강발전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 关于促进医药产业健康发展的指导意见 | 국내산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혁신 및 핵심 경쟁력 향상을 독려, 의료용 기기 등 첨단 의료기기 육성, 수입대체 제품 개발, 의료기기 업그레이드 가속화 등 내용을 명시 |
2017년 01월 | 전략적 신흥산업 핵심 제품 및 서비스 지도 목록(2016판) 수정 의견 战略性新兴产业重点产品和服务指导目录(2016版)征求修订意见 | 수술 시 활용한 포지셔닝 장비·영상장비·모니터링 장비·네비게이션 등 의료기기 및 정보 시스템, 복강·흉강·비뇨·정형외과·중재 등 수술 보조 로봇 및 최소침습 수술 기기를 전략적 신흥산업의 핵심 제품으로 지정 |
2017년 05월 | 정형외과 수술로봇 응용센터 설립에 관한 공고 关于组织创建骨科手术机器人应用中心的通知 | 국내 병원의 정형외과 수술로봇 도입 격려 |
2017년 12월 | 첨단 의료기기 및 약품 핵심 기술 산업화 실시 방안(2018-2020년) 高端医疗器械和药品关键技术产业化实施方案(2018-2020年) | 사용량이 많고 활용도가 높으며 강한 기술력이 요구되는 첨단 의료기기를 중요시하고, 치료장비 분야에 있어 복강경 수술로봇·신경외과 수술로봇 등 혁신 장비의 산업화를 격려하며, 정형외과 수술로봇 등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적극 추진 |
2019년 11월 | 선진 제조업 및 현대 서비스업 심도 융합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의견 关于推动先进制造业和现代服务业深度融合发展的实施意见 | 소비 서비스 중점 분야와 제조업 혁신의 융합을 추진, 수술로봇·의학영상·원격진단 등 첨단 의료기기의 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 장비의 스마트화 및 삶의 스마트화를 단계적으로 구현 |
2021년 02월 | 의료장비 산업 발전계획(2021-2025) 医疗装备产业发展规划(2021-2025) | 중대질병 치료에 있어 수술로봇의 활용 추진을 제시 |
2021년 08월 | 물리치료 등 의료서비스 가격 규범화 및 조정에 관한 공고 关于规范调整物理治疗类等医疗服务价格项目的通知 | 2021년 10월 23일부터, 로봇 보조 성형외과 수술을 베이징 의료보험 적용 목록에 납부 |
2021년 12월 | 14차 5개년 기간 의료장비 산업 발전계획 “十四五”医疗装备产业发展规划 | 스마트 수술로봇 개발에 주력, 고속 영상 정합·고정도 포지셔닝·인간-기계 인터페이스·다자유도(多自由度) 정밀 제어 등 핵심기술 연구 가속화 |
[자료: Kaiyuan Research(开源证券研究所)]
국내외 기업들의 전쟁터 된 中 수술로봇 시장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는 급속히 성장 중인 중국 수술로봇 시장을 겨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 티나비(TINAVI·天智航), 스트라이커(Stryker), 메드트로닉(Medtronic) 등 기업의 10여 종 제품들이 NMPA 인증을 받고 중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하였다. 현재 수술로봇 분야 절대 강자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사의 다빈치(da Vinci) 시스템이 50%를 넘은 점유율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기술력의 향상과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중국 로컬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18-2021년 중국 수술로봇 브랜드별 점유율 현황>
[자료: 헬스케어연구원(健康界研究院)]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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