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성장하는 멕시코 제약시장
- 등록일2023-11-02
- 조회수2099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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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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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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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Pharma#제약산업#의약품#Medical Industry#Generic
성장하는 멕시코 제약시장
◈본문
멕시코 제약시장 현황
컨설팅 기업 Fitch Solution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멕시코의 제약시장규모는 145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6%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2022년 정부의 의약품 구매 예산 삭감, 수 차례의 공공입찰 무효화, 에너지 및 관광과 같은 다른 분야 예산 우선 배정 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양상을 보인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에서 2번째로 큰 의약품 소비시장으로 글로벌 제약 기업들이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산업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만성질환자와 고령 인구 비중의 증가를 들 수 있다.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를 지원하는 정부 방침 또한 의약품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 허용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조정됨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 시장 발전이 예상된다.
<의약품 분야별 판매액>
[자료: Fitch Ratings, 2023. 3.]
2022년 멕시코 의약품 지출은 GDP의 1.07% 정도이나 이 비율은 2027년까지 1.0%로 완화될 전망이다. 2022년 1인당 의약품 지출은 114달러였으며, 2027년에는 130.8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위: %)
[자료: Fitch Ratings, 2023. 3.]
보건의료 체계
멕시코의 보건의료 체계는 크게 민간의료, 사회보장에 가입한 재직자 대상 공공보건, 비 재직자 대상 공공보건 시스템으로 나뉜다.
<멕시코 보건의료 체계>
[자료: 멕시코 보건부]
<분야 및 기관별 주요 특징>
공공부문 | 공공부문은 멕시코에서 가장 큰 의료서비스 제공하며 대다수 인구, 특히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민간 의료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음. 공공부문은 주로 연방정부에서 재정을 지원하며 연방, 주, 지방 정부기관으로 구성됨 |
민간부문 | 민간부문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 민간의료에는 병원, 클리닉, 진료실이 포함되며, 민간의료 보험회사 또는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는 환자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경우가 많음 |
사회보장부문 | 사회보장부문은 멕시코 사회보장보험청(IMSS) 및 공무원 보험청(ISSSTE)와 같은 사회보장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와 그 가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 |
보편적 보건부문 | IMSS-Bienestar 프로그램은 직업이 없는 사람들에게 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함. 멕시코 정부는 향후 이 프로그램의 입지가 강화돼 양질의 보편적 무료 공공의료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함 |
[자료: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종합]
규제 및 관련 기관
멕시코 일반의약품의 분류·규제·허가·감독을 담당하는 기간은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 Comisión Federal para la Protección contra Riesgos Sanitarios)이며, 제약품에 대해 제조·포장·라벨링·판매·광고·유통처 허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의약품의 수입 허가 및 멕시코 내 판매를 허가하기 위한 '위생등록 또는 보건인증(Registro Sanitario)' 발급을 담당하고 있다. 이 등록증 발급을 위한 소요기간은 종류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수 개월이 걸릴 수 있으므로 대행기관에 의뢰하거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건 의료 최신 동향
멕시코에는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 e-헬스가 활발한데 인터넷 사용자의 46%인 3000만 명의 사람들이 건강 관련 사이트에 접속해 의료 정보나 증상을 확인한다. 전문의료인의 40%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이 있고, 62%의 의료인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플랫폼을 사용할 의사가 있으며, 23%는 디지털·전자 처방전을 발급한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의료진이 사용하는 의료기록 유형>
[자료: 멕시코 보건재단(FUNSALUD: Fundación Mexicana para la Salud, 2023.3 ]
허브 및 전통의약 관련 제품도 향후 몇 년 동안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멕시코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유형의 제품은 식이보충제, 기침, 감기 및 알레르기 치료제, 피부과용 제품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정부는 제네릭 의약품 옹호 정책을 시행하기에 특허 의약품을 대신해 저가의 제네릭 의약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특허를 보유한 제약사들은 멕시코의 규제 환경으로 인해 계속해서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멕시코 공정거래기구(COFECE, Comisión Federal de Competencia Económica)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은 위생등록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출시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혹은 진입이 느린 경우도 있다. 멕시코의 경우 특허 만료 후 첫번째 위생등록 발급이 되기까지 1년 이상이 경과하고, 특허 만료 후 첫번째 제네릭 제품의 시장 출시까지 평균 2년 이상이 소요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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