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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이슈 브리핑] 인도 다국적제약사, 바이오의약품 CDMO 진출 준비

  • 등록일2023-11-29
  • 조회수2107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인도 다국적제약사, 바이오의약품 CDMO 진출 준비

[이슈 브리핑]

 


◈본문

□ 인도 오로빈도 및 그 자회사, 바이오의약품 CDMO 진출계획 공개

  • ╶︎바이오공정 전문지인 BioProces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의 다국적제약사인 오로빈도(Aurobindo)의 완전 자회사인 큐라테크(QuraTeQ)가 미국의 머크와 제한적 의향서(Limited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힘.

  • ╶︎오로빈도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Sanjeev Dani는 이번 머크와의 계약은 내년 3월 31일 이전에 최종 계약조건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번 의향서 체결로 오로빈도와 큐라테크의 동물세포 배양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시설 구축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힘.

  • ╶︎이번 발표는 오로빈도가 바이오의약품 CDMO 비즈니스에 진입하기 위해 3천 6백만 달러 투자의향을 처음으로 밝힌지 1년만에 나온 것으로, 향후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4-5개월 후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임.

  • ╶︎Dani 최고운영책임자는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베링거잉겔하임, 론자, 파테온 등 서방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우시 바이오로직스 등의 아시아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들 기업들은 원료생산(Drug Substance, DS)과 완제생산(Finished Drug Product, DP) 서비스 모두를 제공하는 기업은 드물어 오로빈도는 DS, DP에 대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기존 기업들과 경쟁해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힘.

□ 인도 기업들, 차기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되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CDMO 투자 계획

  • ╶︎세계의 약국(The Pharmacy to the World)으로 불리는 인도는 글로벌 의약품 생산의 중심이었음. 그러나, 인도 제약산업은 전통적으로 저분자 활성의약품원료(API), 제네릭 완제의약품 중심이었으며 고분자인 바이오의약품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음.

  • ╶︎Dani 최고운영책임자는 인도의 위탁생산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은 없었으며, 인도에서도 중국의 우시바이오로직스와 같은 앵커 기업이 필요하며 오로빈도를 비롯해 인도의 다른 CDMO 준비 기업들도 ‘next Wuxi’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함.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걸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음.

  • ╶︎인도의 Aragen사는 작년 11월 인도 벵갈루루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해 단일항체치료제 위탁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인도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오콘의 자회사인 Syngene사도 올해 7월 벵갈루루에 있는 Stelis Biopharma사를 인수하고 8천 6백만 달러를 투자해 기존 백신 제조시설을 항체치료제 위탁생산공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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