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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 등록일2011-05-30
  • 조회수30050
  • 분류제품 > 바이오식품

 Bioin스페셜 WebZine 2011년 22호 [기능성 식품]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김연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본부장

 


1. 건강 유지 및 증진의 키워드「건강기능식품」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5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할 정도로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필수품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과는 구별된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건강기능식품이 최근 들어 대형마트나 홈쇼핑, 인터넷, 약국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질병의 치료가 아닌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문제와 더불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고자 하는 여러 사회적 요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절대적 빈곤 속에 경제건설에 매진해야 했던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던 자신의 건강에 대한 문제가 국민경제의 향상과 의식주 문제의 개선에 따라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한 조사에 있어서는 조사대상자의 60.2%가 건강을 선택함으로써 건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러한 의식구조는 향후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또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조사에 있어서는 국민의 64.3%가 특별한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 있으며 식사조절 및 보약, 영양제가 18.2%를 점유하는데 반하여 운동은 11.9%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이 건강관리의 한 가지 방법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UN은 노령인구 비율이 7% 이상은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2005년도에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수가 총인구 대비 9.1%를 차지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제검토위원회 (EDRC)는 한국이 OECD 국가 중에서 고령화 현상이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2003.10)하였다. 통계청이 2005년 1월 발표한 특별인구추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령인구 비율은 2005년 이미 9.1%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오는 2020년에는 15.7%를 기록해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5년에는 19.1%에 달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둘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 15년 만에 고령사회, 그 뒤 5년 만에 초고령 사회로까지 진입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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