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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스위스 제약 시장동향

  • 등록일2020-10-19
  • 조회수1179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스위스 제약 시장동향

 

김민혁 (스위스 취리히무역관)

 

- 스위스 제약산업,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비교적 호조 –

- 한-스위스 GMP 상호신뢰 협정체결 마무리, 뚜렷한 성과는 아직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의약품

 ㅇ HS code : 300450

 

 

□ 시장동향

 

 ㅇ 스위스 제약협회에 따르면, 2019년 스위스 제약 산업 매출은 약 620억 프랑(약 684억 달러)으로 스위스 GDP의 9.3%를 차지

  - 제약산업은 화학산업과 함께 제약∙화학산업으로 일컬어지며, 제약∙화학산업은 2018년 2,331억 프랑(약 2,463억 달러) 수출

  - 지난 2년간 제약산업은 1,4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현재 약 254,000명이 관련 분야에 종사

 

 ㅇ 코로나19로 의약품 판매 증가

      -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8년까지 연간 평균 4.3%의 성장률을 기록,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약품 판매 및 수출이 증가했으며, 2020년 2분기는 스위스 제약∙화학 산업 수출 전년 동기대비 3.8%감소

      - 현지 주요 기업 노바티스(Novartis)와 로슈(Roche)의 의약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락다운으로 기타 사업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은 양사 모두 전년 동기대비 4% 감소

 

 

□ 수입 동향

 

최근 3년간 스위스의 의약품 수입 동향((HS code : 3004)

(단위: US$ 백만, %)


1.PNG

* 2020년은 상반기 기준
자료 : Global Trade Atlas
 
  ㅇ 의약품 수입 지속 증가
    -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 의약품 수입은 39.11%로 2018년(2.12%) 및 2019년(-1.93%) 대비 상대적 높은 증가율 기록. 주요 수입국인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는 전체 수입의 65%로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
    -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GMP 상호신뢰 협정* 체결되었으나, 2020년 상반기 기준 한국의 對스위스 의약품 수출 81.51% 감소, 스위스의 對한국 의약품 수출은 1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가 증가, 다만 스위스의 한국 의약품 시장 점유율에는 큰 변동 없음.
      * GMP 상호신뢰 협정 : 국가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인정하는 협약으로 GMP 실사 면제
 
 
□ 경쟁동향
 
  ㅇ 스위스 제약산업은 노바티스(Novartis) 및 로슈(Roche)와 같은 글로벌 제약 기업들이 주도. 2019년 기준, 영국의 제약 산업 매거진 Pharma Boardroom이 뽑은 세계 10대 제약 기업 랭킹에 로슈와 노바티스 각각 1, 2위에 선정
 
    1) Hoffmann-La Roche
    -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 항암치료제분야 세계 1위의 바이오 제약기업. 바이오 의약품이 그룹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 2018년에는 항암제 매출액 기준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암 치료제 업체로 거듭남.
    - 세계 최고 진단키트 생산 기업으로 2020년 지속적으로 진단키트를 개발 중. 락다운 등으로 인해 2분기 수익이 주춤하였으나, 동사는 긍정적으로 향후 시장전망
    - 최근 코로나19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중인 악템라(Actemra)가 임상실험 3상에서 증상개선에 실패하여 임상실패를 발표
    - 매출액 : 2019년 기준 614억 달러
 
    2) Novartis
    -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로, 1996년 스위스에서 가장 큰 두 개의 제약, 의료업체인 시바-가이기(Ciba-Geigy)와 산도스(Sandoz)의 합병을 통해 설립. 주요 자회사로는 제네릭 전문 Sandoz, 희귀 신경유전질환 전문 AveXis,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전문 Hexal, 암 및 염증성 질환 전문 Endocyte가 있음.
      * 바이오시밀러 :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
    - 매출액 : 2019년 기준 474억 달러
 
  ㅇ 로슈 및 노바티스 이외에도 글로벌 CDMO* 1위 기업 론자(Lonza), 보청기 솔루션을 전문 소노바(Sonova) 그리고 또다른 글로벌 제약기억 비포파마(Vifor pharma), 자연 영양제품 제조사 아보겔(A.Vogel) 등 많은 기업들이 스위스에 위치
      * CMD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 의약품위탁개발 및 생산
    - 최근 로슈, 노바티스, 론자 등은 미국 및 타국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 개발 노력 중
 
 
스위스 제약기업 백신 관련 기사

(언론사)제목

링크

(Reuters)스위스 제약 기업 론자, 미국 Moderna와 합작,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coronavirus-vaccine-lonza-excl/exclusive-lonza-sets-new-goal-to-make-moderna-covid-19-vaccine-ingredients-idUSKBN2392C4

(Biopharma)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Massachusetts eye and ear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파트너쉽

https://www.biopharma-reporter.com/Article/2020/06/01/Novartis-partners-to-manufacture-COVID-19-vaccine?utm_source=right&utm_medium=OnSite&utm_campaign=right

(Biospectator)로슈, IL-6 저해제 악템라, 임상 3상 실패

http://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0971

자료 : 언론사(Reuters, Biopharma, Biospectator)
 
 
□ 유통구조
 
  ㅇ Interpharma에서 2018년 발간한 Swiss Healthcare and Pharmaceutical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스위스 의약품 판매량은 58억 2,460만 프랑(공장출하가격 기준, 약 64억 3,174만 달러)
 
 
2017년 스위스 의약품 판매 현황


2.jpg

자료 : Interpharma with data basis IMS Health Switzerland, 2018

 

    - 약국은 스위스 의약품의 주요 공급처로 일부 칸톤(미국의 주(State)에 해당)의 몇몇 의약품은 소수의 약국에 의해 독점적으로 제공되기도 함. 의사가 개인적으로 판매하는 Self Dispensation(SD)는 매출액 기준 24.8%로 병원(23.7%)보다 더 높은 점유율 차지

 

  ㅇ 현지 약국에서 근무하는 N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 에키네시아(Echinacea)에 코로나바이러스를 박멸하는 효능이 있다는 슈피츠 실험실(spiez laboratory)*의 발표 이후, A.Vogel사의 제품 수요 크게 증가

      * 슈피츠 실험실(spiez laboratory) : 스위스 연방 민사 보호국(Federal Office for Civil Protection) 소속으로, 무기 통제, 건강 및 질병 관련 업무 담당

 

 

□ 관세율 및 인증

 

  ㅇ 한국 의약품(HS code : 300450 기준) 對스위스 수출 시 관세 없음

 

  ㅇ 한-스위스 GMP 상호신뢰 협정

    - 2019년 12월 18일 스위스 베른에서 ‘대한민국 또는 스위스 내에서 상업용으로 제조되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기준 요건이 적용되는 모든 인체용 의약품’에 적용되는 ‘GMP 상호신뢰에 관한 협정’체결 (발효일 : 2020년 1월 15일)

    - 당사국은 제조사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성 평가절차로서 상대 당사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증명서를 신뢰, 체결 이후 실사 절차가 생략되어 양국 제약사들은 양국 제약시장 진출 시 시간과 비용 단축 가능

 

 

□ 시사점

 

  ㅇ 스위스 제약산업은 화학산업과 같이 언급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스위스 수출의 중심축

    - 2018년 기준 전체 수출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약품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2020년 2분기 락다운의 영향으로 제약∙화학산업이 주춤하였으나, 제약사들은 2020년을 긍정적으로 전망

    - 로슈와 노바티슈를 주축으로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스위스 기업들이 세계 제약업계에서 자리매김

 

  ㅇ 한국의 스위스 제약시장 진출 및 협력 방안

    - GMP 상호신뢰 협정으로 낮아진 진입장벽 활용

    - 스위스 제약업계 내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각국의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력하며 임상실험을 진행 중, 한국의 많은 제약업체도 코로나19 백신 관련 연구 중으로 공동 연구, 기술 라이센스 등 협력 모색 가능

 

자료 : Interpharma, Global Trade Atlas, 스위스 연방 통계청, 스위스 연방 관세청, Reuters, Biopharma, Biospectator, Pharma Boardroom, 취리히 무역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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